‘5홀 연속 버디’ 김자영, S-오일 챔피언십 첫날 선두

입력 2018.06.08 (17:52) 수정 2018.06.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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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9년 차 김자영(27)이 모처럼 부진을 털고 버디 쇼를 펼쳤습니다.

김자영은 오늘(8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배선우, 김보령 등과 함께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자영은 특히 10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5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았는데 5홀 연속 버디는 프로입문 이후 처음입니다.

김자영은 "4홀 연속 버디는 해봤지만 5홀 연속은 처음"이라며 "어제까지만 해도 샷이 흐트러져 걱정했는데 뜻밖에 경기가 잘 됐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다승과 상금, 평균 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장하나(25)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5언더 67타를 쳐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던 이정은(22)은 4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안정된 퍼트로 1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이정은을 제치고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27)은 3언더파 69타를 쳐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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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홀 연속 버디’ 김자영, S-오일 챔피언십 첫날 선두
    • 입력 2018-06-08 17:52:27
    • 수정2018-06-08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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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9년 차 김자영(27)이 모처럼 부진을 털고 버디 쇼를 펼쳤습니다.

김자영은 오늘(8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배선우, 김보령 등과 함께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자영은 특히 10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5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았는데 5홀 연속 버디는 프로입문 이후 처음입니다.

김자영은 "4홀 연속 버디는 해봤지만 5홀 연속은 처음"이라며 "어제까지만 해도 샷이 흐트러져 걱정했는데 뜻밖에 경기가 잘 됐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다승과 상금, 평균 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장하나(25)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5언더 67타를 쳐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던 이정은(22)은 4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안정된 퍼트로 1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이정은을 제치고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27)은 3언더파 69타를 쳐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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