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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6·12 북미 정상회담
베를린에서 울려퍼진 통일의 메아리
입력 2018.06.11 (06:49) 수정 2018.06.11 (08:0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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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독일 베를린에서는 6.15 선언을 기념하며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남과 북의 대사는 물론, 북한 청소년들까지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 동포들이 주최한 6.15 선언 기념 행사.

올해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박남영/주독 북한 대사 : "우리가 흔히 가정에서 길가에서 부르던 노래 격식없이 있는 그래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립니다."]

북한 대사관 직원 자녀들이 예정에 없던 깜짝 공연을 펼친 것입니다.

정성을 다해 통일을 노래하는 북측 청소년들.

한 소녀는 북받치는 감정에 끝내 눈시울을 붉힙니다.

이를 보는 동포들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남측 청소년들은 화려한 부채춤으로 화답했습니다.

나란히 앉아 손을 맞잡은 남북의 대사들도 오랜 친구처럼 편안한 인사를 건넸습니다.

[정범구/주독일 대사 : "이런 번개를 이제는 젊은 연인사이에만 치는 게 아니라 남북의 정상 간에도 번개를 치는 시대, 이런 시대입니다."]

북한 대사는 행사 뒤에도 이례적으로 남측 동포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격의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금준/독일 교민 : "남북이 정말로 하나 된 느낌이고 이웃 동네에 서로가 서로를 엉켜서 얼싸안고 지내는 모습같은 느낌이 들고 아무런 담과 벽이 없는 것 같아요."]

통일의 상징,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남북 동포가 한데 어우러지며 남북 화해와 평화의 기쁨을 한껏 느끼게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베를린에서 울려퍼진 통일의 메아리
    • 입력 2018-06-11 06:50:57
    • 수정2018-06-11 08:03:36
    뉴스광장 1부
[앵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독일 베를린에서는 6.15 선언을 기념하며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남과 북의 대사는 물론, 북한 청소년들까지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 동포들이 주최한 6.15 선언 기념 행사.

올해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박남영/주독 북한 대사 : "우리가 흔히 가정에서 길가에서 부르던 노래 격식없이 있는 그래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립니다."]

북한 대사관 직원 자녀들이 예정에 없던 깜짝 공연을 펼친 것입니다.

정성을 다해 통일을 노래하는 북측 청소년들.

한 소녀는 북받치는 감정에 끝내 눈시울을 붉힙니다.

이를 보는 동포들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남측 청소년들은 화려한 부채춤으로 화답했습니다.

나란히 앉아 손을 맞잡은 남북의 대사들도 오랜 친구처럼 편안한 인사를 건넸습니다.

[정범구/주독일 대사 : "이런 번개를 이제는 젊은 연인사이에만 치는 게 아니라 남북의 정상 간에도 번개를 치는 시대, 이런 시대입니다."]

북한 대사는 행사 뒤에도 이례적으로 남측 동포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격의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금준/독일 교민 : "남북이 정말로 하나 된 느낌이고 이웃 동네에 서로가 서로를 엉켜서 얼싸안고 지내는 모습같은 느낌이 들고 아무런 담과 벽이 없는 것 같아요."]

통일의 상징,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남북 동포가 한데 어우러지며 남북 화해와 평화의 기쁨을 한껏 느끼게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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