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김정은·트럼프 드디어 도착…역사상 첫 회담 기대감”

입력 2018.06.11 (10:32) 수정 2018.06.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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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어제 도착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번 회담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과 CCTV는 오늘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도착 소식과 회담장 및 숙소 분위기 등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고, 같은 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접견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이번 회담에 대한 싱가포르측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김 위원장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밤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면서 "역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날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싱가포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 보장 등 주요 의제에 관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환구시보도 사평에서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것을 거론하며 "북한이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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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언론 “김정은·트럼프 드디어 도착…역사상 첫 회담 기대감”
    • 입력 2018-06-11 10:32:03
    • 수정2018-06-11 10:32:50
    국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어제 도착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번 회담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과 CCTV는 오늘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도착 소식과 회담장 및 숙소 분위기 등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김 위원장이 10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고, 같은 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접견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이번 회담에 대한 싱가포르측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김 위원장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밤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면서 "역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날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싱가포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체제 보장 등 주요 의제에 관한 막바지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환구시보도 사평에서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것을 거론하며 "북한이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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