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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세계창] 북미 정상회담 기념 ‘특별 메뉴’ 외
입력 2018.06.11 (10:48) 수정 2018.06.11 (11:02)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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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싱가포르 음식점들이 코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특별 메뉴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북미 정상회담 기념 ‘특별 메뉴’

한 식당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새겨진 포스터가 걸려 있습니다.

포스터 속에 등장한 메뉴는 '트럼프-김치 나시르막'으로 싱가포르에서 많이 먹는 쌀밥 요리 '나시르막'에 미국산 숙성 소고기와 김치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다른 호텔은 15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한정 메뉴인 '트럼프-김 버거 세트'를 준비했는데요.

잘게 썬 닭고기와 김치 등이 들어간 햄버거로 빵 위엔 미국 성조기와 북한 인공기가 함께 꽂혀 있습니다.

[아브라함 탠/호텔 주방장 : "음식을 즐기고 사랑하며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라는 많은 고객이 이 햄버거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멕시코 음식 전문점에서는 각각 미국 국기와 북한 국기를 꽂은 '타코'로 정상회담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데요.

한 술집에서는 미국 국기의 색이 조합된 '트럼프 칵테일'과 북한을 상징하는 붉은색에 소주를 섞은 '김 칵테일'을 내놓고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하는 설비

대기로부터 이산화탄소를 바로 빨아들이는 장치가 캐나다 스쿼미시에 2015년부터 시험 설치돼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설비는 캐나다 환경기업인 '카본 엔지니어링'이 만들었는데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뿐 아니라, 이를 수소와 혼합해 합성 연료를 만들어냅니다.

이산화탄소 1톤을 포집하는 데 드는 비용은 100달러 미만으로, 이전 다른 연구팀이 같은 기술의 비용을 톤당 600달러로 추정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절감된 것입니다.

[에릭 오엘커스/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교수 : "탄소 포획은 세계를 진전시키는 데 정말 중요합니다. 대기 밖으로 이산화탄소를 빼내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는 것은 가장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카본 엔지니어링'은 앞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합성 연료를 매일 250배럴씩 생산해내는 대규모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자판 없이 문자 입력 ‘웨어러블 키보드’

이스라엘에서 열린 신생 벤처기업 행사에 자판 없이도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웨어러블 키보드'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다섯 손가락에 모두 끼우는 반지 형태의 '탭'을 착용하면 책상과 무릎, 팔 등 어떤 표면이든 키보드로 전환돼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데요.

손가락 하나하나가 모음을, 두 개를 함께 치면 자음이 되는 등 자판 치는 방법을 새로 익혀야 하지만, 공간이나 활동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작동되는 '탭'은 마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스마트 TV와 가상현실 헤드셋 등 다양한 기기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버려진 어촌 마을, 색다른 관광지로 주목

해안 절벽에 옹기종기 자리한 주택들이 하나같이 초록빛 덩굴 식물들로 덮여 있습니다.

중국 동부 해안에 있는 어촌 마을 '호우토우완'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면서 2000년대 초반 유령 마을로 전락했습니다.

그런데 순전히 자연의 힘으로 달라진 폐촌의 모습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뜻밖의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와야 하고,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하나 없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는 것인데요.

이들이 카메라에 담은 신비하기도 스산하기도 한 마을 풍경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돼 마을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 [지구촌 세계창] 북미 정상회담 기념 ‘특별 메뉴’ 외
    • 입력 2018-06-11 10:52:04
    • 수정2018-06-11 11:02:47
    지구촌뉴스
[앵커]

싱가포르 음식점들이 코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특별 메뉴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북미 정상회담 기념 ‘특별 메뉴’

한 식당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새겨진 포스터가 걸려 있습니다.

포스터 속에 등장한 메뉴는 '트럼프-김치 나시르막'으로 싱가포르에서 많이 먹는 쌀밥 요리 '나시르막'에 미국산 숙성 소고기와 김치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다른 호텔은 15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한정 메뉴인 '트럼프-김 버거 세트'를 준비했는데요.

잘게 썬 닭고기와 김치 등이 들어간 햄버거로 빵 위엔 미국 성조기와 북한 인공기가 함께 꽂혀 있습니다.

[아브라함 탠/호텔 주방장 : "음식을 즐기고 사랑하며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라는 많은 고객이 이 햄버거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멕시코 음식 전문점에서는 각각 미국 국기와 북한 국기를 꽂은 '타코'로 정상회담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데요.

한 술집에서는 미국 국기의 색이 조합된 '트럼프 칵테일'과 북한을 상징하는 붉은색에 소주를 섞은 '김 칵테일'을 내놓고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하는 설비

대기로부터 이산화탄소를 바로 빨아들이는 장치가 캐나다 스쿼미시에 2015년부터 시험 설치돼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설비는 캐나다 환경기업인 '카본 엔지니어링'이 만들었는데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뿐 아니라, 이를 수소와 혼합해 합성 연료를 만들어냅니다.

이산화탄소 1톤을 포집하는 데 드는 비용은 100달러 미만으로, 이전 다른 연구팀이 같은 기술의 비용을 톤당 600달러로 추정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절감된 것입니다.

[에릭 오엘커스/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교수 : "탄소 포획은 세계를 진전시키는 데 정말 중요합니다. 대기 밖으로 이산화탄소를 빼내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는 것은 가장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카본 엔지니어링'은 앞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합성 연료를 매일 250배럴씩 생산해내는 대규모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자판 없이 문자 입력 ‘웨어러블 키보드’

이스라엘에서 열린 신생 벤처기업 행사에 자판 없이도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웨어러블 키보드'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다섯 손가락에 모두 끼우는 반지 형태의 '탭'을 착용하면 책상과 무릎, 팔 등 어떤 표면이든 키보드로 전환돼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데요.

손가락 하나하나가 모음을, 두 개를 함께 치면 자음이 되는 등 자판 치는 방법을 새로 익혀야 하지만, 공간이나 활동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작동되는 '탭'은 마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스마트 TV와 가상현실 헤드셋 등 다양한 기기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버려진 어촌 마을, 색다른 관광지로 주목

해안 절벽에 옹기종기 자리한 주택들이 하나같이 초록빛 덩굴 식물들로 덮여 있습니다.

중국 동부 해안에 있는 어촌 마을 '호우토우완'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면서 2000년대 초반 유령 마을로 전락했습니다.

그런데 순전히 자연의 힘으로 달라진 폐촌의 모습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뜻밖의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와야 하고,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하나 없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는 것인데요.

이들이 카메라에 담은 신비하기도 스산하기도 한 마을 풍경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돼 마을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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