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이끌 예비 사회적기업 28곳 지정

입력 2018.06.11 (11:25) 수정 2018.06.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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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예비 사회적 기업 28곳이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심의를 거쳐 제1차 국토교통형 도시재생 분야의 예비 사회적 기업에 71개 기업이 신청해 이 가운데 2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신청 회사 중 예비 사회적 기업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도시재생 뉴딜의 목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을 벌일 수 있는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적 주택, 공공임대 상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주택·건축·도시 분야에 주안점을 두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녹색친구'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빈집 살리기형 사회주택 등 사회적 주택의 기획·개발 및 운영을 통해 종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유한책임회사 '더함'은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운영합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문화숨'은 문화를 통해 지역 고유 특성과 가치를 발굴함으로써 지역을 활성화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앞으로 이들 기업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경제활동을 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할 예정입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 자격도 부여됩니다. 국토부는 오는 9월 제2차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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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 뉴딜’ 이끌 예비 사회적기업 28곳 지정
    • 입력 2018-06-11 11:25:24
    • 수정2018-06-11 11:26:59
    경제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예비 사회적 기업 28곳이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심의를 거쳐 제1차 국토교통형 도시재생 분야의 예비 사회적 기업에 71개 기업이 신청해 이 가운데 2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신청 회사 중 예비 사회적 기업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도시재생 뉴딜의 목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을 벌일 수 있는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적 주택, 공공임대 상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주택·건축·도시 분야에 주안점을 두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녹색친구'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빈집 살리기형 사회주택 등 사회적 주택의 기획·개발 및 운영을 통해 종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유한책임회사 '더함'은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운영합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문화숨'은 문화를 통해 지역 고유 특성과 가치를 발굴함으로써 지역을 활성화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앞으로 이들 기업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경제활동을 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할 예정입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 자격도 부여됩니다. 국토부는 오는 9월 제2차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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