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2…각당 막바지 표심몰이 총력전

입력 2018.06.11 (12:20) 수정 2018.06.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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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오늘 선거운동 후반 판세를 점검하고, 전국 주요 전략지를 돌며 막판 부동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최대 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경남을 찾아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오전 경남 진주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경남 경제를 살릴 적임자를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후엔 서울로 올라와 강남권을 돌며 유세를 이어갑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선대위원장은 유세 대신 선거 판세 분석회의를 열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은 건 한국당 지지층이 투표장으로 상당히 많이 간 것으로 본다며 남은 기간 경제 실정을 부각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태 선대위원장은 서울을 돌며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국회에서 선대위원장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권이 견제할 세력이 없이 폭주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지방선거 이후 한국당과의 통합은 절대 없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영호남으로 흩어져 지지층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민주평화당은 오늘도 호남 표심 잡기에 집중합니다.

지도부는 전남과 전북을 돌며 '적통정당'을 강조하면서 막판 세몰이에 나섭니다.

아침 일찍 서울 여의도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정의당 지도부는, 전국 전략지역으로 흩어져 순회 유세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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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D-2…각당 막바지 표심몰이 총력전
    • 입력 2018-06-11 12:22:42
    • 수정2018-06-11 13:32:49
    뉴스 12
[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오늘 선거운동 후반 판세를 점검하고, 전국 주요 전략지를 돌며 막판 부동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최대 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경남을 찾아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오전 경남 진주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경남 경제를 살릴 적임자를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후엔 서울로 올라와 강남권을 돌며 유세를 이어갑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선대위원장은 유세 대신 선거 판세 분석회의를 열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은 건 한국당 지지층이 투표장으로 상당히 많이 간 것으로 본다며 남은 기간 경제 실정을 부각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태 선대위원장은 서울을 돌며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국회에서 선대위원장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권이 견제할 세력이 없이 폭주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지방선거 이후 한국당과의 통합은 절대 없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영호남으로 흩어져 지지층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민주평화당은 오늘도 호남 표심 잡기에 집중합니다.

지도부는 전남과 전북을 돌며 '적통정당'을 강조하면서 막판 세몰이에 나섭니다.

아침 일찍 서울 여의도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정의당 지도부는, 전국 전략지역으로 흩어져 순회 유세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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