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장벽 ‘그래피티 훼손’ 화가 조사 중

입력 2018.06.11 (12:29) 수정 2018.06.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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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기증받아 서울 청계천에 세워진 베를린 장벽에 그래피티를 그려 훼손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베를린 장벽에 그래피티를 그린 화가 정 모씨를 '공용물건손상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8일 오후, 독일 분단 당시의 낙서와 장벽 표면이 원형대로 보존되고 있던 청계천 베를린 장벽 양쪽에 문자나 문양을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래피티'를 그려 장벽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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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장벽 ‘그래피티 훼손’ 화가 조사 중
    • 입력 2018-06-11 12:30:53
    • 수정2018-06-11 12:50:09
    뉴스 12
독일에서 기증받아 서울 청계천에 세워진 베를린 장벽에 그래피티를 그려 훼손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베를린 장벽에 그래피티를 그린 화가 정 모씨를 '공용물건손상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8일 오후, 독일 분단 당시의 낙서와 장벽 표면이 원형대로 보존되고 있던 청계천 베를린 장벽 양쪽에 문자나 문양을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래피티'를 그려 장벽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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