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장비로 미세먼지 씻어낸다”…9월까지 서울 53곳 장비 활용
입력 2018.06.11 (12:56)
수정 2018.06.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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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됐던 제설장비가 올 여름 도로 위 미세먼지를 씻어냅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부터 9월까지 서울 전역 53곳에 설치돼있는 제설장비를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에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자동액상 살포장치'에 염수 대신 깨끗한 물을 넣어 2시간 간격으로 도로에 자동 분사하며, 분사된 물이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여름철 뜨거워진 도로의 열기도 식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작대교 남단, 도림 고가차도 등 서울시내 53곳에 설치된 자동액상 살포장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며, 서울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평균농도 50㎍/㎥ 초과)되거나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원격제어 방식으로 한번에 15분 동안 가동됩니다.
시는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동시간과 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부터 9월까지 서울 전역 53곳에 설치돼있는 제설장비를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에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자동액상 살포장치'에 염수 대신 깨끗한 물을 넣어 2시간 간격으로 도로에 자동 분사하며, 분사된 물이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여름철 뜨거워진 도로의 열기도 식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작대교 남단, 도림 고가차도 등 서울시내 53곳에 설치된 자동액상 살포장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며, 서울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평균농도 50㎍/㎥ 초과)되거나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원격제어 방식으로 한번에 15분 동안 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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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설장비로 미세먼지 씻어낸다”…9월까지 서울 53곳 장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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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1 12:56:38
- 수정2018-06-11 13:23:09

도로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됐던 제설장비가 올 여름 도로 위 미세먼지를 씻어냅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부터 9월까지 서울 전역 53곳에 설치돼있는 제설장비를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에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자동액상 살포장치'에 염수 대신 깨끗한 물을 넣어 2시간 간격으로 도로에 자동 분사하며, 분사된 물이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여름철 뜨거워진 도로의 열기도 식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작대교 남단, 도림 고가차도 등 서울시내 53곳에 설치된 자동액상 살포장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며, 서울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평균농도 50㎍/㎥ 초과)되거나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원격제어 방식으로 한번에 15분 동안 가동됩니다.
시는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동시간과 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부터 9월까지 서울 전역 53곳에 설치돼있는 제설장비를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에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자동액상 살포장치'에 염수 대신 깨끗한 물을 넣어 2시간 간격으로 도로에 자동 분사하며, 분사된 물이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여름철 뜨거워진 도로의 열기도 식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작대교 남단, 도림 고가차도 등 서울시내 53곳에 설치된 자동액상 살포장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며, 서울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평균농도 50㎍/㎥ 초과)되거나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원격제어 방식으로 한번에 15분 동안 가동됩니다.
시는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동시간과 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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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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