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평균 미세먼지, 도쿄·런던·파리보다 높아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외국 대도시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는 44㎍/㎥, 초미세먼지 수치는 25㎍/㎥인데 반해 파리의 지난해 미세먼지는 21㎍/㎥, 초미세먼지는 14㎍/㎥였습니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각각 33㎍/㎥, 14.8㎍/㎥였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서울과 도쿄, 런던, 파리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준을 비교해오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