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 외교장관 통화…싱가포르 “북미회담 성공 노력”

입력 2018.06.11 (16:37) 수정 2018.06.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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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이 어제 오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로 최근 북미정상회담 준비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통화에서 양측은 어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 결과와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7일 방북 결과 등을 공유했습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싱가포르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에 북미 정상회담 개최국으로서 싱가포르가 보여주고 있는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높이 평가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가자"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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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1 16:37:52
    • 수정2018-06-11 16:39:00
    정치
강경화 외교장관이 어제 오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로 최근 북미정상회담 준비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통화에서 양측은 어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 결과와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7일 방북 결과 등을 공유했습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싱가포르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에 북미 정상회담 개최국으로서 싱가포르가 보여주고 있는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높이 평가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가자"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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