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 명단 발표
입력 2018.06.11 (16:44)
수정 2018.06.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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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 24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관심이 모아졌던 LG 오지환과 삼성 박해민은 모두 대표팀에 뽑힌 반면,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SK 투수 김광현은 빠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1일(월)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선동렬 감독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왼손 투수엔 양현종(KIA), 함덕주(두산), 차우찬(LG), 정우람(한화)이 오른손 투수엔 이용찬(두산), 임찬규, 정찬헌(이상 LG), 최충연(삼성)이 뽑혔다. 사이드암 투수엔 임기영(KIA), 박치국(두산), 박종훈(SK)가 합류했다.
포수엔 양의지(두산), 이재원(SK) 등 2명, 내야수엔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LG), 김하성, 박병호(이상 넥센) 등 6명이 승선했다. 외야수는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 등 5명이다. 이례적으로 아마추어 선수는 단 한 명도 선발되지 않았다.
오늘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했다.
선동렬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병역 미필자 고려에 대해선 "크게 염두 안 했다고 하면 그렇지만 거의 안 했다. 베테랑 선수가 배제된 원인 중 하나는 현지가 더워서이며, 체력적인 면에서 베테랑이 힘들어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SK 김광현에 대해선 본인은 선발을 원했지만, SK 구단에서 수술 이후 관리 하는 선수인데다 장기적으로 큰 대회에서 던질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배제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8월 18일 소집돼 잠실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1일(월)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선동렬 감독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왼손 투수엔 양현종(KIA), 함덕주(두산), 차우찬(LG), 정우람(한화)이 오른손 투수엔 이용찬(두산), 임찬규, 정찬헌(이상 LG), 최충연(삼성)이 뽑혔다. 사이드암 투수엔 임기영(KIA), 박치국(두산), 박종훈(SK)가 합류했다.
포수엔 양의지(두산), 이재원(SK) 등 2명, 내야수엔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LG), 김하성, 박병호(이상 넥센) 등 6명이 승선했다. 외야수는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 등 5명이다. 이례적으로 아마추어 선수는 단 한 명도 선발되지 않았다.
오늘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했다.
선동렬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병역 미필자 고려에 대해선 "크게 염두 안 했다고 하면 그렇지만 거의 안 했다. 베테랑 선수가 배제된 원인 중 하나는 현지가 더워서이며, 체력적인 면에서 베테랑이 힘들어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SK 김광현에 대해선 본인은 선발을 원했지만, SK 구단에서 수술 이후 관리 하는 선수인데다 장기적으로 큰 대회에서 던질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배제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8월 18일 소집돼 잠실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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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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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6-11 16:48:3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 24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관심이 모아졌던 LG 오지환과 삼성 박해민은 모두 대표팀에 뽑힌 반면,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SK 투수 김광현은 빠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1일(월)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선동렬 감독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왼손 투수엔 양현종(KIA), 함덕주(두산), 차우찬(LG), 정우람(한화)이 오른손 투수엔 이용찬(두산), 임찬규, 정찬헌(이상 LG), 최충연(삼성)이 뽑혔다. 사이드암 투수엔 임기영(KIA), 박치국(두산), 박종훈(SK)가 합류했다.
포수엔 양의지(두산), 이재원(SK) 등 2명, 내야수엔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LG), 김하성, 박병호(이상 넥센) 등 6명이 승선했다. 외야수는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 등 5명이다. 이례적으로 아마추어 선수는 단 한 명도 선발되지 않았다.
오늘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했다.
선동렬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병역 미필자 고려에 대해선 "크게 염두 안 했다고 하면 그렇지만 거의 안 했다. 베테랑 선수가 배제된 원인 중 하나는 현지가 더워서이며, 체력적인 면에서 베테랑이 힘들어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SK 김광현에 대해선 본인은 선발을 원했지만, SK 구단에서 수술 이후 관리 하는 선수인데다 장기적으로 큰 대회에서 던질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배제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8월 18일 소집돼 잠실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1일(월)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선동렬 감독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왼손 투수엔 양현종(KIA), 함덕주(두산), 차우찬(LG), 정우람(한화)이 오른손 투수엔 이용찬(두산), 임찬규, 정찬헌(이상 LG), 최충연(삼성)이 뽑혔다. 사이드암 투수엔 임기영(KIA), 박치국(두산), 박종훈(SK)가 합류했다.
포수엔 양의지(두산), 이재원(SK) 등 2명, 내야수엔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LG), 김하성, 박병호(이상 넥센) 등 6명이 승선했다. 외야수는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 등 5명이다. 이례적으로 아마추어 선수는 단 한 명도 선발되지 않았다.
오늘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했다.
선동렬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병역 미필자 고려에 대해선 "크게 염두 안 했다고 하면 그렇지만 거의 안 했다. 베테랑 선수가 배제된 원인 중 하나는 현지가 더워서이며, 체력적인 면에서 베테랑이 힘들어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SK 김광현에 대해선 본인은 선발을 원했지만, SK 구단에서 수술 이후 관리 하는 선수인데다 장기적으로 큰 대회에서 던질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배제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야구 대표팀은 오는 8월 18일 소집돼 잠실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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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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