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종로 시계 골목 연쇄 방화 용의자 추적

입력 2018.06.11 (17:27) 수정 2018.06.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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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일대에서 연쇄 방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시 15분쯤 서울 예지동 시계 골목에서 오토바이 화재를 시작으로 비슷한 시간, 인근 두 상점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오토바이 화재 직후 일대를 순찰중이던 경비원이 신고해 불길이 바로 잡히면서 큰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연쇄 방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오토바이 화재 한시간 전쯤 예지동 일대 한 호텔 주차장에 발생한 트럭 방화 미수 사건도 같은 사람의 범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호텔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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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종로 시계 골목 연쇄 방화 용의자 추적
    • 입력 2018-06-11 17:27:29
    • 수정2018-06-11 18:45:11
    사회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연쇄 방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시 15분쯤 서울 예지동 시계 골목에서 오토바이 화재를 시작으로 비슷한 시간, 인근 두 상점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오토바이 화재 직후 일대를 순찰중이던 경비원이 신고해 불길이 바로 잡히면서 큰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연쇄 방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오토바이 화재 한시간 전쯤 예지동 일대 한 호텔 주차장에 발생한 트럭 방화 미수 사건도 같은 사람의 범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호텔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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