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 13~14일 방한…비핵화 공조방안 협의

입력 2018.06.11 (20:08) 수정 2018.06.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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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 직후인 모레부터 이틀간(13~14일) 방한해 향후 비핵화 공조 방안을 협의합니다.

외교부는 오늘(11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3∼14일 방한해 회담 결과를 우리와 공유하고, 향후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4일 오전 폼페이오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하는 데 이어, 고노 다로 일본 외무대신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

이날에는 오찬을 겸한 한일 외교장관회담도 별도로 열려 한반도 문제와 한일관계 발전 방향 등을 놓고 한일 양국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수행한 뒤 13∼14일 서울을 방문해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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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1 20:08:58
    • 수정2018-06-11 20:13:55
    정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 직후인 모레부터 이틀간(13~14일) 방한해 향후 비핵화 공조 방안을 협의합니다.

외교부는 오늘(11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3∼14일 방한해 회담 결과를 우리와 공유하고, 향후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4일 오전 폼페이오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하는 데 이어, 고노 다로 일본 외무대신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

이날에는 오찬을 겸한 한일 외교장관회담도 별도로 열려 한반도 문제와 한일관계 발전 방향 등을 놓고 한일 양국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수행한 뒤 13∼14일 서울을 방문해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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