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日총리 “북한 관련 현안 해결 위한 한걸음”

입력 2018.06.12 (18:31) 수정 2018.06.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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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와 관련해, 아베 일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북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노력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 이번 북미 정상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김정은 조선 로동당 위원장의 의사를 거급 문서 형태로 확인했다"면서 "북한을 둘러싼 여러 현안의 포괄적 적인 해결을 향한 일보(전진)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해결에 공을 들여온 납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일본에게는 중요하고 간절한 문제인 납치 문제에 대해 지난번 트럼프 대통령에 이야기한 것을 이번에 확실히 언급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납치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제기해 주신 것에 트럼프 대통령에 감사드린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납치, 핵, 미사일 등 북한을 둘러싼 현안의 해결을 목표로 미일, 한미일의 연대에 더해, 중국, 러시아, 국제 사회와 제대로 협력해나가면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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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日총리 “북한 관련 현안 해결 위한 한걸음”
    • 입력 2018-06-12 18:31:07
    • 수정2018-06-12 18:41:45
    국제
오늘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와 관련해, 아베 일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북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노력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 이번 북미 정상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김정은 조선 로동당 위원장의 의사를 거급 문서 형태로 확인했다"면서 "북한을 둘러싼 여러 현안의 포괄적 적인 해결을 향한 일보(전진)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해결에 공을 들여온 납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일본에게는 중요하고 간절한 문제인 납치 문제에 대해 지난번 트럼프 대통령에 이야기한 것을 이번에 확실히 언급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납치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제기해 주신 것에 트럼프 대통령에 감사드린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납치, 핵, 미사일 등 북한을 둘러싼 현안의 해결을 목표로 미일, 한미일의 연대에 더해, 중국, 러시아, 국제 사회와 제대로 협력해나가면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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