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후속 고위급 회담 다음주 개최”…“폼페이오 주도”
입력 2018.06.12 (20:28)
수정 2018.06.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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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양국이 싱가포르 6.12 정상회담 결과 나온 큰 틀의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다음주 쯤 고위급 협상을 열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12일)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비핵화-체제보장 방안과 관련한 고위급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북미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의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후속 회담은 다음주 쯤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번이나 방북해 의제를 조율한 폼페이오 장관의 상대는 미국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까지 전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 무기와 미사일을 조기에 반출해 폐기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가운데, 북한은 연락사무소 개설 등 관계정상화 방안을 조기에 명시하기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12일)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비핵화-체제보장 방안과 관련한 고위급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북미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의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후속 회담은 다음주 쯤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번이나 방북해 의제를 조율한 폼페이오 장관의 상대는 미국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까지 전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 무기와 미사일을 조기에 반출해 폐기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가운데, 북한은 연락사무소 개설 등 관계정상화 방안을 조기에 명시하기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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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2 20: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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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양국이 싱가포르 6.12 정상회담 결과 나온 큰 틀의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다음주 쯤 고위급 협상을 열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12일)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비핵화-체제보장 방안과 관련한 고위급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북미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의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후속 회담은 다음주 쯤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번이나 방북해 의제를 조율한 폼페이오 장관의 상대는 미국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까지 전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 무기와 미사일을 조기에 반출해 폐기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가운데, 북한은 연락사무소 개설 등 관계정상화 방안을 조기에 명시하기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12일)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비핵화-체제보장 방안과 관련한 고위급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북미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의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후속 회담은 다음주 쯤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번이나 방북해 의제를 조율한 폼페이오 장관의 상대는 미국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까지 전달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 무기와 미사일을 조기에 반출해 폐기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가운데, 북한은 연락사무소 개설 등 관계정상화 방안을 조기에 명시하기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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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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