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지킨 한국당 권영진·이철우…“보수 새 길 열겠다”
입력 2018.06.14 (07:42)
수정 2018.06.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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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두 지역만 수성했죠.
대구시장, 경북지사 당선자들은 한국당을 혁신해 보수의 새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부는 민주당 열풍에 접전지로 분류됐던 대구시장 선거.
'보수의 본산'의 선택에 관심이 쏠렸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50%가 넘는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를 꺾었습니다.
권 후보는 "보수의 새로운 불씨를 지펴준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당선인 : "참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민주당과 여권의 무서운 바람이 전국을 불고 대구까지 강타했고 또 우리당은 탄핵과 적폐세력이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리더십의 부재가 있었고..."]
경북도지사 선거에선 3선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50%대가 넘는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당선인 : "자유한국당이 다른 지역에서 완패를 한 데 대해서는 반성을 많이 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위의 민주당 후보들의 득표 상황을 볼 때 한국당 독식의 지역 구도가 깨질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두 지역만 수성했죠.
대구시장, 경북지사 당선자들은 한국당을 혁신해 보수의 새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부는 민주당 열풍에 접전지로 분류됐던 대구시장 선거.
'보수의 본산'의 선택에 관심이 쏠렸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50%가 넘는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를 꺾었습니다.
권 후보는 "보수의 새로운 불씨를 지펴준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당선인 : "참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민주당과 여권의 무서운 바람이 전국을 불고 대구까지 강타했고 또 우리당은 탄핵과 적폐세력이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리더십의 부재가 있었고..."]
경북도지사 선거에선 3선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50%대가 넘는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당선인 : "자유한국당이 다른 지역에서 완패를 한 데 대해서는 반성을 많이 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위의 민주당 후보들의 득표 상황을 볼 때 한국당 독식의 지역 구도가 깨질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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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 지킨 한국당 권영진·이철우…“보수 새 길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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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4 07:43:53
- 수정2018-06-14 07:52:07
[앵커]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두 지역만 수성했죠.
대구시장, 경북지사 당선자들은 한국당을 혁신해 보수의 새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부는 민주당 열풍에 접전지로 분류됐던 대구시장 선거.
'보수의 본산'의 선택에 관심이 쏠렸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50%가 넘는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를 꺾었습니다.
권 후보는 "보수의 새로운 불씨를 지펴준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당선인 : "참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민주당과 여권의 무서운 바람이 전국을 불고 대구까지 강타했고 또 우리당은 탄핵과 적폐세력이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리더십의 부재가 있었고..."]
경북도지사 선거에선 3선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50%대가 넘는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당선인 : "자유한국당이 다른 지역에서 완패를 한 데 대해서는 반성을 많이 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위의 민주당 후보들의 득표 상황을 볼 때 한국당 독식의 지역 구도가 깨질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두 지역만 수성했죠.
대구시장, 경북지사 당선자들은 한국당을 혁신해 보수의 새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부는 민주당 열풍에 접전지로 분류됐던 대구시장 선거.
'보수의 본산'의 선택에 관심이 쏠렸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50%가 넘는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를 꺾었습니다.
권 후보는 "보수의 새로운 불씨를 지펴준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당선인 : "참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민주당과 여권의 무서운 바람이 전국을 불고 대구까지 강타했고 또 우리당은 탄핵과 적폐세력이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리더십의 부재가 있었고..."]
경북도지사 선거에선 3선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50%대가 넘는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당선인 : "자유한국당이 다른 지역에서 완패를 한 데 대해서는 반성을 많이 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위의 민주당 후보들의 득표 상황을 볼 때 한국당 독식의 지역 구도가 깨질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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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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