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후보 측, 개표장 무단으로 들어가다 적발

입력 2018.06.14 (10:12) 수정 2018.06.14 (1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허가 없이 개표소에 들어가던 자유한국당 후보 측 관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4일) 오전 2시쯤 56살 김 모 씨가 서울 마포구의 한 개표장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표를 목에 걸고 들어가다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개표장은 허가된 참관인이나 개표 진행요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경찰은 신분 확인 과정에서 김 씨의 신원을 확인했는데, 마포구 구의원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 측 사무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잘못을 인정해 일단 돌려보냈고, 조만간 김 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당 후보 측, 개표장 무단으로 들어가다 적발
    • 입력 2018-06-14 10:12:59
    • 수정2018-06-14 10:17:48
    사회
허가 없이 개표소에 들어가던 자유한국당 후보 측 관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4일) 오전 2시쯤 56살 김 모 씨가 서울 마포구의 한 개표장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표를 목에 걸고 들어가다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개표장은 허가된 참관인이나 개표 진행요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경찰은 신분 확인 과정에서 김 씨의 신원을 확인했는데, 마포구 구의원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 측 사무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잘못을 인정해 일단 돌려보냈고, 조만간 김 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