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해안가 바위 오른 꼬마…“암 투병 엄마 위해”

입력 2018.06.14 (10:52) 수정 2018.06.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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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의 8살 소년이 스코틀랜드 해안가에 솟은 137m 높이 '촛대바위'를 최연소 등반했습니다.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용기를 냈다는데요.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스코틀랜드 북부 호이섬 해안가에 우뚝 솟은 높이 137m의 촛대형 수직 바위.

'올드 맨 오브 호이'라고 불리는 이 사암층 기둥 등정에 8살 소년, '에드워드 밀스'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소년의 어머니가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으면서, 암 퇴치를 목표로 하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의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하는데요.

에드워드는 장장 5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등정을 마치면서 지난해 같은 바위에서 10살 소년이 세웠던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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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해안가 바위 오른 꼬마…“암 투병 엄마 위해”
    • 입력 2018-06-14 10:53:13
    • 수정2018-06-14 10:55:49
    지구촌뉴스
[앵커]

영국의 8살 소년이 스코틀랜드 해안가에 솟은 137m 높이 '촛대바위'를 최연소 등반했습니다.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용기를 냈다는데요.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스코틀랜드 북부 호이섬 해안가에 우뚝 솟은 높이 137m의 촛대형 수직 바위.

'올드 맨 오브 호이'라고 불리는 이 사암층 기둥 등정에 8살 소년, '에드워드 밀스'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소년의 어머니가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으면서, 암 퇴치를 목표로 하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의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하는데요.

에드워드는 장장 5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등정을 마치면서 지난해 같은 바위에서 10살 소년이 세웠던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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