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서울시의원 110명 중 민주당 102명 당선

입력 2018.06.14 (13:47) 수정 2018.06.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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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0석 중 102석을 자치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오늘(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 서울시의회 110석 가운데 민주당이 102석, 자유한국당이 6석, 바른미래당이 1석, 정의당이 1석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은 지역구(100명)에서 강남구내 3곳을 제외한 모든 선거구를 휩쓸어 97석을 얻었습니다. 정당 투표에서도 비례대표 10석 중 5석을 얻었습니다.

한국당은 지역구의 경우 강남구에서 3석을 얻는 데 그쳤으며 비례대표로 3석을 획득했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각각 비례대표로 1석을 얻었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29석을 얻어 서울시의회 제2당이었던 한국당은 이번 참패로 교섭단체마저 꾸릴 수 없게 됐습니다. '서울시의회 교섭단체 구성·운영 조례'에 따라 서울시의회에 10인 이상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은 교섭단체가 됩니다.

성별로는 당선자 84명이 남성, 26명이 여성이었으며, 20대 시의원은 2명 배출됐습니다. 30대는 9명, 40대 31명, 50대 49명, 60대 이상 19명입니다.

최고령은 민주당 비례대표 김화숙(69) 당선인이고, 최연소는 성동구 제1선거구 이동현(26) 당선인입니다.

당선인 중 초선의원은 83명, 재선의원 15명, 3선 의원 11명, 5선 의원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 서울시의원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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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대 서울시의원 110명 중 민주당 102명 당선
    • 입력 2018-06-14 13:47:11
    • 수정2018-06-14 14:01:15
    사회
제10대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0석 중 102석을 자치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오늘(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 서울시의회 110석 가운데 민주당이 102석, 자유한국당이 6석, 바른미래당이 1석, 정의당이 1석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은 지역구(100명)에서 강남구내 3곳을 제외한 모든 선거구를 휩쓸어 97석을 얻었습니다. 정당 투표에서도 비례대표 10석 중 5석을 얻었습니다. 한국당은 지역구의 경우 강남구에서 3석을 얻는 데 그쳤으며 비례대표로 3석을 획득했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각각 비례대표로 1석을 얻었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29석을 얻어 서울시의회 제2당이었던 한국당은 이번 참패로 교섭단체마저 꾸릴 수 없게 됐습니다. '서울시의회 교섭단체 구성·운영 조례'에 따라 서울시의회에 10인 이상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은 교섭단체가 됩니다. 성별로는 당선자 84명이 남성, 26명이 여성이었으며, 20대 시의원은 2명 배출됐습니다. 30대는 9명, 40대 31명, 50대 49명, 60대 이상 19명입니다. 최고령은 민주당 비례대표 김화숙(69) 당선인이고, 최연소는 성동구 제1선거구 이동현(26) 당선인입니다. 당선인 중 초선의원은 83명, 재선의원 15명, 3선 의원 11명, 5선 의원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 서울시의원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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