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터뷰 태도 논란 해명 “제가 지나쳤다”

입력 2018.06.14 (14:40) 수정 2018.06.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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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어제(14일) 6‧13 지방선거 당선이 확실시된 뒤 가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 논란에 대해 "자신이 지나쳤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오늘(1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어제 인터뷰 보고 실망하신 분 많으시죠?"라고 먼저 말을 꺼낸 뒤 "시간이 지나니까 자신이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 많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언론사들과 미래 지향적인 얘기를 하자고 약속했는데 한 군데도 예외없이 과거 얘기와 근거없는 얘기를 해 언짢았다"면서 "자신의 부족함이다, 수용해야죠"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명 당선인은 어제 당선 확실이 보도된 직후 M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앵커가 '선거 막판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다'라고 질문하자 "잘 안 들린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면서 일방적으로 인터뷰를 중단해 곤란한 질문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안 들리는 척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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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인터뷰 태도 논란 해명 “제가 지나쳤다”
    • 입력 2018-06-14 14:40:29
    • 수정2018-06-14 14:47:36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어제(14일) 6‧13 지방선거 당선이 확실시된 뒤 가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 논란에 대해 "자신이 지나쳤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오늘(1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어제 인터뷰 보고 실망하신 분 많으시죠?"라고 먼저 말을 꺼낸 뒤 "시간이 지나니까 자신이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 많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언론사들과 미래 지향적인 얘기를 하자고 약속했는데 한 군데도 예외없이 과거 얘기와 근거없는 얘기를 해 언짢았다"면서 "자신의 부족함이다, 수용해야죠"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명 당선인은 어제 당선 확실이 보도된 직후 M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앵커가 '선거 막판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다'라고 질문하자 "잘 안 들린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면서 일방적으로 인터뷰를 중단해 곤란한 질문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안 들리는 척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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