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준설선에서 기름 유출…해경 방제작업

입력 2018.06.14 (15:07) 수정 2018.06.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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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에서 준설선의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쯤 경기 평택시 평택당진항 원정리 부두에서 작업 중이던 1천789t 규모 준설선 Y호에서 연료로 쓰이는 중유가 유출돼 바다로 흘러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부두 인근 해상에 폭 50m, 길이 500m가량의 기름띠가 형성됐고, 해경과 해군, 소방당국, 해양환경공단 등은 방제정 등 30여 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기름 유출 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평택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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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당진항 준설선에서 기름 유출…해경 방제작업
    • 입력 2018-06-14 15:07:57
    • 수정2018-06-14 15:14:12
    사회
평택당진항에서 준설선의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쯤 경기 평택시 평택당진항 원정리 부두에서 작업 중이던 1천789t 규모 준설선 Y호에서 연료로 쓰이는 중유가 유출돼 바다로 흘러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부두 인근 해상에 폭 50m, 길이 500m가량의 기름띠가 형성됐고, 해경과 해군, 소방당국, 해양환경공단 등은 방제정 등 30여 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기름 유출 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평택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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