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 북미 정상회담 소식 첫 영상 보도

입력 2018.06.14 (15:30) 수정 2018.06.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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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2일에 열린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영상을 오늘 오후 처음 방영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 오후 3시에 방송을 시작한 직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로 가기 위해 중국 전용기에 탑승하는 장면부터 비행기 내에서 서류를 검토하는 장면,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후 이동하는 장면과 숙소 안에서 머무르는 장면 등을 영상으로 방영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이어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와 만나는 장면과 회담 전날 싱가포르의 관광 명소를 돌아보는 장면 등도 영상으로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이 12일 숙소를 출발해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하는 장면도 상세히 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사상 유례없는 세기적인 회담에 대한 인류의 거대한 관심과 흥분이 온 지구촌을 들었다 놓았다며, 김 위원장이 정력적인 활동으로 한반도 정치 정세 흐름을 주도하고 북미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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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4 15:30:39
    • 수정2018-06-14 15:50:06
    정치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2일에 열린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영상을 오늘 오후 처음 방영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 오후 3시에 방송을 시작한 직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로 가기 위해 중국 전용기에 탑승하는 장면부터 비행기 내에서 서류를 검토하는 장면,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후 이동하는 장면과 숙소 안에서 머무르는 장면 등을 영상으로 방영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이어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와 만나는 장면과 회담 전날 싱가포르의 관광 명소를 돌아보는 장면 등도 영상으로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이 12일 숙소를 출발해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하는 장면도 상세히 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사상 유례없는 세기적인 회담에 대한 인류의 거대한 관심과 흥분이 온 지구촌을 들었다 놓았다며, 김 위원장이 정력적인 활동으로 한반도 정치 정세 흐름을 주도하고 북미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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