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철거하던 사다리차 파손 2명 사상

입력 2018.06.14 (18:32) 수정 2018.06.14 (2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건물 외벽에서 현수막을 철거하던 사다리차 지지대의 철선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에서 작업하고 있던 인부 A(43)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함께 작업하던 B(44)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가 내려 약해진 지반 때문에 사다리차가 한쪽으로 기울어 사다리차의 팔 역할을 하는 이른바 '붐대'의 철선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인천부평소방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수막 철거하던 사다리차 파손 2명 사상
    • 입력 2018-06-14 18:32:36
    • 수정2018-06-14 20:10:07
    사회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건물 외벽에서 현수막을 철거하던 사다리차 지지대의 철선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에서 작업하고 있던 인부 A(43)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함께 작업하던 B(44)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가 내려 약해진 지반 때문에 사다리차가 한쪽으로 기울어 사다리차의 팔 역할을 하는 이른바 '붐대'의 철선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인천부평소방서]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