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트럼프, 500억불 규모 중국산 제품에 고율관세 부과 승인”
입력 2018.06.15 (08:14)
수정 2018.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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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물품에 고율 관세 부과를 승인했다고 현지시간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대규모 중국산 제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고 세부 품목 목록을 검토해왔으며 이를 15일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WSJ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백악관, 상무부, 재무부, 미 무역대표부(USTR) 고위 관료들이 회의를 열어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복수의 미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미국이 대규모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 앞서 했던 미중 무역 협상 합의가 무효가 될 것이라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대규모 중국산 제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고 세부 품목 목록을 검토해왔으며 이를 15일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WSJ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백악관, 상무부, 재무부, 미 무역대표부(USTR) 고위 관료들이 회의를 열어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복수의 미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미국이 대규모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 앞서 했던 미중 무역 협상 합의가 무효가 될 것이라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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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트럼프, 500억불 규모 중국산 제품에 고율관세 부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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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5 08:14:42
- 수정2018-06-15 08:19: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물품에 고율 관세 부과를 승인했다고 현지시간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대규모 중국산 제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고 세부 품목 목록을 검토해왔으며 이를 15일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WSJ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백악관, 상무부, 재무부, 미 무역대표부(USTR) 고위 관료들이 회의를 열어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복수의 미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미국이 대규모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 앞서 했던 미중 무역 협상 합의가 무효가 될 것이라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대규모 중국산 제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고 세부 품목 목록을 검토해왔으며 이를 15일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WSJ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백악관, 상무부, 재무부, 미 무역대표부(USTR) 고위 관료들이 회의를 열어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복수의 미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미국이 대규모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 앞서 했던 미중 무역 협상 합의가 무효가 될 것이라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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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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