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아베-김정은 회담 위해 북한과 계속 접촉할 것”

입력 2018.06.15 (11:44) 수정 2018.06.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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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북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북한측과 계속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고노 외무상이 오늘 각의(국무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한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어제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들과 만나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있었던 북일 당국자 접촉과 관련해 "시미즈 외무성 참사관이 북한측에 (납치 등 현안에 대한) 일본측의 기본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측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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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5 11:44:18
    • 수정2018-06-15 11:44:40
    국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북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북한측과 계속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고노 외무상이 오늘 각의(국무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한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어제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들과 만나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있었던 북일 당국자 접촉과 관련해 "시미즈 외무성 참사관이 북한측에 (납치 등 현안에 대한) 일본측의 기본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측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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