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북미 합의이행, 8·9월이 첫 번째 중요한 벤치마크”

입력 2018.06.15 (14:37) 수정 2018.06.15 (14: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는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북미정상회담 합의이행과 관련해 "오는 8·9월이 중요한 첫 번째 벤치마크(기준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빅터 차 석좌는 이날 브뤼셀에 있는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미국 CSIS 한국석좌와 브뤼셀자유대학(VUB) 한국석좌의 최근 한반도 상황 관련 공동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빅터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합훈련을 염두에 두고는 "8월에는 한·미간에 중요한 연례 군사훈련이 예정돼 있다"고 상기시킨 뒤 "한미 양국은 군사훈련 실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빅터 차 “북미 합의이행, 8·9월이 첫 번째 중요한 벤치마크”
    • 입력 2018-06-15 14:37:26
    • 수정2018-06-15 14:40:06
    국제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는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북미정상회담 합의이행과 관련해 "오는 8·9월이 중요한 첫 번째 벤치마크(기준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빅터 차 석좌는 이날 브뤼셀에 있는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미국 CSIS 한국석좌와 브뤼셀자유대학(VUB) 한국석좌의 최근 한반도 상황 관련 공동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빅터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합훈련을 염두에 두고는 "8월에는 한·미간에 중요한 연례 군사훈련이 예정돼 있다"고 상기시킨 뒤 "한미 양국은 군사훈련 실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