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권 리더십 회복하고 합리적 야권으로 탄생해 건전한 비판 해주길”

입력 2018.06.15 (15:24) 수정 2018.06.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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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야권이 지도부 사퇴로 공백이 된 리더십을 조속히 회복하고 합리적인 야권으로 재탄생해 정부와 여당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일당 독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우리 국민은 정부가 정상 궤도에서 이탈할 때 무서운 힘으로 정부를 견제했던 역사가 있다"면서 "정부와 집권여당, 지방정부와 의회도 국민의 감시로부터 예외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주민참여 예산제를 활성화해 지방정부 예산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지방정부와 의회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활성화해 철저히 견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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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5 15:24:58
    • 수정2018-06-15 15:28:43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야권이 지도부 사퇴로 공백이 된 리더십을 조속히 회복하고 합리적인 야권으로 재탄생해 정부와 여당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일당 독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우리 국민은 정부가 정상 궤도에서 이탈할 때 무서운 힘으로 정부를 견제했던 역사가 있다"면서 "정부와 집권여당, 지방정부와 의회도 국민의 감시로부터 예외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주민참여 예산제를 활성화해 지방정부 예산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지방정부와 의회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활성화해 철저히 견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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