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모 고등학교에서 학생 60여 명 설사 증세

입력 2018.06.15 (15:53) 수정 2018.06.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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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60여 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옥천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오전 옥천군의 한 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설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사흘이 지난 오늘까지 환자가 6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증세를 보인 학생 가운데 57명은 호전됐지만 4명은 여전히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과 급식실에 보관된 1주일 치 보존식을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방역 차원에서 학교 안 음수대와 문고리 등을 소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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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옥천 모 고등학교에서 학생 60여 명 설사 증세
    • 입력 2018-06-15 15:53:16
    • 수정2018-06-15 16:05:47
    사회
충북 옥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60여 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옥천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오전 옥천군의 한 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설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사흘이 지난 오늘까지 환자가 6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증세를 보인 학생 가운데 57명은 호전됐지만 4명은 여전히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과 급식실에 보관된 1주일 치 보존식을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방역 차원에서 학교 안 음수대와 문고리 등을 소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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