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최악의 실업 대란…평화는 평화, 경제는 경제”

입력 2018.06.15 (16:30) 수정 2018.06.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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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5월 고용동향이 최악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일자리 정부라고 자처하는 것이 무색할 지경"이라며 쇄신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오늘 기자설명회에서 "평화는 평화고 경제는 경제"라며 "평화는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하지만 경제는 정부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사상 최악의 고용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경제팀을 비롯해 산업·일자리 정책을 전면적으로 쇄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8년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 증가폭은 전년 동월 대비 7만 2천명 증가에 그쳐 8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5월 고용동향 내용은 충격적"이라며 "경제팀 모두가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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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5 16:30:25
    • 수정2018-06-15 16:39:53
    정치
민주평화당은 5월 고용동향이 최악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일자리 정부라고 자처하는 것이 무색할 지경"이라며 쇄신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오늘 기자설명회에서 "평화는 평화고 경제는 경제"라며 "평화는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하지만 경제는 정부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사상 최악의 고용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경제팀을 비롯해 산업·일자리 정책을 전면적으로 쇄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8년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 증가폭은 전년 동월 대비 7만 2천명 증가에 그쳐 8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5월 고용동향 내용은 충격적"이라며 "경제팀 모두가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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