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사우디에 5-0 대승
입력 2018.06.15 (19:22)
수정 2018.06.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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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개막전에서는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는 초반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밀어붙였습니다.
전반 12분, 골로빈의 크로스를 가진스키가 이번 월드컵 1호 골로 연결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체리셰프가 전반 막바지 두 명의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강력한 왼발슛이 골망을 가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고.
후반에도 러시아는 파상공세를 이어가며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인판티노 피파 회장,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경기 후 기자회견 도중에 체르체소프 감독에게 직접 축하 전화까지 할 정도로 기뻐했습니다.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러시아 대표팀 감독 : "푸틴 대통령이 전화를 해서 1차전 경기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을 선수들에게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 등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번 월드컵은 결승전이 열리는 다음달 15일까지 모두 64경기를 치릅니다.
내일 새벽에는 조별리그 최고 빅매치로 불리는 B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가 열리고 우리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밤 9시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지구촌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개막전에서는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는 초반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밀어붙였습니다.
전반 12분, 골로빈의 크로스를 가진스키가 이번 월드컵 1호 골로 연결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체리셰프가 전반 막바지 두 명의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강력한 왼발슛이 골망을 가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고.
후반에도 러시아는 파상공세를 이어가며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인판티노 피파 회장,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경기 후 기자회견 도중에 체르체소프 감독에게 직접 축하 전화까지 할 정도로 기뻐했습니다.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러시아 대표팀 감독 : "푸틴 대통령이 전화를 해서 1차전 경기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을 선수들에게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 등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번 월드컵은 결승전이 열리는 다음달 15일까지 모두 64경기를 치릅니다.
내일 새벽에는 조별리그 최고 빅매치로 불리는 B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가 열리고 우리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밤 9시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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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사우디에 5-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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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5 19:23:23
- 수정2018-06-15 19:31:27
[앵커]
지구촌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개막전에서는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는 초반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밀어붙였습니다.
전반 12분, 골로빈의 크로스를 가진스키가 이번 월드컵 1호 골로 연결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체리셰프가 전반 막바지 두 명의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강력한 왼발슛이 골망을 가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고.
후반에도 러시아는 파상공세를 이어가며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인판티노 피파 회장,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경기 후 기자회견 도중에 체르체소프 감독에게 직접 축하 전화까지 할 정도로 기뻐했습니다.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러시아 대표팀 감독 : "푸틴 대통령이 전화를 해서 1차전 경기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을 선수들에게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 등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번 월드컵은 결승전이 열리는 다음달 15일까지 모두 64경기를 치릅니다.
내일 새벽에는 조별리그 최고 빅매치로 불리는 B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가 열리고 우리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밤 9시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지구촌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개막전에서는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는 초반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밀어붙였습니다.
전반 12분, 골로빈의 크로스를 가진스키가 이번 월드컵 1호 골로 연결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체리셰프가 전반 막바지 두 명의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강력한 왼발슛이 골망을 가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고.
후반에도 러시아는 파상공세를 이어가며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인판티노 피파 회장,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경기 후 기자회견 도중에 체르체소프 감독에게 직접 축하 전화까지 할 정도로 기뻐했습니다.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러시아 대표팀 감독 : "푸틴 대통령이 전화를 해서 1차전 경기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을 선수들에게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 등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번 월드컵은 결승전이 열리는 다음달 15일까지 모두 64경기를 치릅니다.
내일 새벽에는 조별리그 최고 빅매치로 불리는 B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가 열리고 우리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밤 9시 스웨덴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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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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