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7~8월에 증가…젊은 층도 방심 금물
입력 2018.06.15 (21:43)
수정 2018.06.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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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통이 어마어마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대상포진이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니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더운 여름 체력 관리 잘 하셔야 겠습니다.
박광식 의학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남성의 목과 어깨에 선명히 보이는 검붉은 물집,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극심한 통증 때문에 신경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대상포진 환자/23세 : "처음에 아토피인 줄 알고 내버려뒀다가 이제 목에 근육통 같은 게 오는 거예요."]
잦은 야근으로 최근 무리했던 30대 직장인도 얼굴과 눈으로 대상포진이 왔습니다.
[성명준/35세/대상포진 환자 : "제 나잇대 대상포진이 걸릴 거라 생각은 안 하고요. 일단 감기인 줄 알고..."]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하는 질환입니다.
환자는 해마다 늘어 5년전 62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7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삼십대가 13만 명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습니다.
[김찬/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최근에는 과로나 스트레스 과중으로 인해서 젊은 사람한테도 면역성이 많이 떨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요새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전체 환자의 24%가 발생해 대상포진의 최대 적은 여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위탓에 체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면서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게 관건입니다.
또, 대상포진은 방치하면 신경통 같은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발병하자마자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고통이 어마어마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대상포진이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니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더운 여름 체력 관리 잘 하셔야 겠습니다.
박광식 의학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남성의 목과 어깨에 선명히 보이는 검붉은 물집,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극심한 통증 때문에 신경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대상포진 환자/23세 : "처음에 아토피인 줄 알고 내버려뒀다가 이제 목에 근육통 같은 게 오는 거예요."]
잦은 야근으로 최근 무리했던 30대 직장인도 얼굴과 눈으로 대상포진이 왔습니다.
[성명준/35세/대상포진 환자 : "제 나잇대 대상포진이 걸릴 거라 생각은 안 하고요. 일단 감기인 줄 알고..."]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하는 질환입니다.
환자는 해마다 늘어 5년전 62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7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삼십대가 13만 명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습니다.
[김찬/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최근에는 과로나 스트레스 과중으로 인해서 젊은 사람한테도 면역성이 많이 떨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요새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전체 환자의 24%가 발생해 대상포진의 최대 적은 여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위탓에 체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면서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게 관건입니다.
또, 대상포진은 방치하면 신경통 같은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발병하자마자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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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 7~8월에 증가…젊은 층도 방심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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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5 21:48:01
- 수정2018-06-15 21:57:01
[앵커]
고통이 어마어마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대상포진이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니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더운 여름 체력 관리 잘 하셔야 겠습니다.
박광식 의학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남성의 목과 어깨에 선명히 보이는 검붉은 물집,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극심한 통증 때문에 신경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대상포진 환자/23세 : "처음에 아토피인 줄 알고 내버려뒀다가 이제 목에 근육통 같은 게 오는 거예요."]
잦은 야근으로 최근 무리했던 30대 직장인도 얼굴과 눈으로 대상포진이 왔습니다.
[성명준/35세/대상포진 환자 : "제 나잇대 대상포진이 걸릴 거라 생각은 안 하고요. 일단 감기인 줄 알고..."]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하는 질환입니다.
환자는 해마다 늘어 5년전 62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7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삼십대가 13만 명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습니다.
[김찬/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최근에는 과로나 스트레스 과중으로 인해서 젊은 사람한테도 면역성이 많이 떨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요새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전체 환자의 24%가 발생해 대상포진의 최대 적은 여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위탓에 체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면서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게 관건입니다.
또, 대상포진은 방치하면 신경통 같은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발병하자마자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고통이 어마어마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대상포진이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니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더운 여름 체력 관리 잘 하셔야 겠습니다.
박광식 의학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대 남성의 목과 어깨에 선명히 보이는 검붉은 물집,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극심한 통증 때문에 신경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대상포진 환자/23세 : "처음에 아토피인 줄 알고 내버려뒀다가 이제 목에 근육통 같은 게 오는 거예요."]
잦은 야근으로 최근 무리했던 30대 직장인도 얼굴과 눈으로 대상포진이 왔습니다.
[성명준/35세/대상포진 환자 : "제 나잇대 대상포진이 걸릴 거라 생각은 안 하고요. 일단 감기인 줄 알고..."]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하는 질환입니다.
환자는 해마다 늘어 5년전 62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7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삼십대가 13만 명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습니다.
[김찬/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최근에는 과로나 스트레스 과중으로 인해서 젊은 사람한테도 면역성이 많이 떨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요새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전체 환자의 24%가 발생해 대상포진의 최대 적은 여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위탓에 체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면서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게 관건입니다.
또, 대상포진은 방치하면 신경통 같은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발병하자마자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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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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