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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돈’ 빠진 야권…지도부 총사퇴 속 책임론 제기
입력 2018.06.15 (23:06) 수정 2018.06.15 (23:47)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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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 참패로 당 해체 얘기까지 나오는 한국당 등 야당은 오늘도 어수선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대국민 사과를 하며 당 재건을 하자 했지만 벌써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고, 바른미래당은 지도부가 총사퇴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라는 현수막 앞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4시간 가까운 의원총회 뒤 일단 의견 일치를 본 건 대국민 사과 뿐이었습니다.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은 '한국당에 대한 탄핵'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자세를 한껏 낮췄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이번 선거는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을 탄핵한 선거입니다. 자유한국당 해체를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을 개최 여부를 놓고는 당내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일부 초선 의원들은 당 중진 의원들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정종섭/자유한국당 초선의원 : "지난 10년 보수 정치의 실패의 책임이 있는 중진은 정계 은퇴를 하고..."]

6선 김무성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무성/자유한국당 6선의원 : "새로운 보수당의 재건 위해서 바닥에서 헌신하겠다."]

바른미래당은 어제 유승민 대표의 사퇴 이후 오늘은 박주선 공동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박주선/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이제 죽음은 또다른 삶을 가져온다는 측면에서의 사즉생의 신념으로 당을 바로 세우고 나가야 된다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은 야권발 정계 개편의 핵으로 주목받는 점을 고려한듯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열겠다며 당 해체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 ‘대혼돈’ 빠진 야권…지도부 총사퇴 속 책임론 제기
    • 입력 2018-06-15 23:08:54
    • 수정2018-06-15 2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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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 참패로 당 해체 얘기까지 나오는 한국당 등 야당은 오늘도 어수선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대국민 사과를 하며 당 재건을 하자 했지만 벌써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고, 바른미래당은 지도부가 총사퇴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라는 현수막 앞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4시간 가까운 의원총회 뒤 일단 의견 일치를 본 건 대국민 사과 뿐이었습니다.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은 '한국당에 대한 탄핵'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자세를 한껏 낮췄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 "이번 선거는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을 탄핵한 선거입니다. 자유한국당 해체를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을 개최 여부를 놓고는 당내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일부 초선 의원들은 당 중진 의원들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정종섭/자유한국당 초선의원 : "지난 10년 보수 정치의 실패의 책임이 있는 중진은 정계 은퇴를 하고..."]

6선 김무성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무성/자유한국당 6선의원 : "새로운 보수당의 재건 위해서 바닥에서 헌신하겠다."]

바른미래당은 어제 유승민 대표의 사퇴 이후 오늘은 박주선 공동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박주선/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이제 죽음은 또다른 삶을 가져온다는 측면에서의 사즉생의 신념으로 당을 바로 세우고 나가야 된다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은 야권발 정계 개편의 핵으로 주목받는 점을 고려한듯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열겠다며 당 해체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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