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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중화장실·학교 ‘몰카’ 상시 점검
입력 2018.06.16 (07:20) 수정 2018.06.16 (07:4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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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딘가에서 내 모습이 찍히고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느껴봤을 텐데요.

정부가 전국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이른바 '몰카' 설치 여부를 상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붉은 빛이 나오는 장치를 눈에 대고 화장실 벽 곳곳을 살피고, 변기도 들춰봅니다.

적외선을 쏴서 렌즈에서 반사되는 빛을 탐지해 불법촬영 카메라, 이른바 '몰카'를 찾는 겁니다.

정부가 이런 '몰카' 탐지기를 각 자치단체에 2~3대씩 구비하기로 했습니다.

공원과 지하철역, 터미널 등 전국에 있는 공중화장실 5만여 곳 전체를 매주 최소 1번씩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이에 따라 전국 230개 시군구에 모두 50억 원의 특별 교부세가 지원됩니다.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 "특별 재원으로 몰카 탐지기를 대량 확보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경찰, 공공기관 전부 동원해서, 시민단체와도 함께 점검하겠습니다."]

정부는 유흥가 등 사람이 몰리는 민간 건물의 화장실까지 점검 범위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청과 각 대학에서도 탐지 장비를 확보해 각급 학교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됐는지 상시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부터 전국의 공중화장실과 대형 목욕탕 탈의실, 학교 등에서 불법 카메라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적발된 사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 전국 공중화장실·학교 ‘몰카’ 상시 점검
    • 입력 2018-06-16 07:22:05
    • 수정2018-06-16 07:45:22
    뉴스광장
[앵커]

어딘가에서 내 모습이 찍히고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느껴봤을 텐데요.

정부가 전국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이른바 '몰카' 설치 여부를 상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붉은 빛이 나오는 장치를 눈에 대고 화장실 벽 곳곳을 살피고, 변기도 들춰봅니다.

적외선을 쏴서 렌즈에서 반사되는 빛을 탐지해 불법촬영 카메라, 이른바 '몰카'를 찾는 겁니다.

정부가 이런 '몰카' 탐지기를 각 자치단체에 2~3대씩 구비하기로 했습니다.

공원과 지하철역, 터미널 등 전국에 있는 공중화장실 5만여 곳 전체를 매주 최소 1번씩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이에 따라 전국 230개 시군구에 모두 50억 원의 특별 교부세가 지원됩니다.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 "특별 재원으로 몰카 탐지기를 대량 확보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경찰, 공공기관 전부 동원해서, 시민단체와도 함께 점검하겠습니다."]

정부는 유흥가 등 사람이 몰리는 민간 건물의 화장실까지 점검 범위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청과 각 대학에서도 탐지 장비를 확보해 각급 학교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됐는지 상시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부터 전국의 공중화장실과 대형 목욕탕 탈의실, 학교 등에서 불법 카메라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적발된 사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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