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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총재 교체 하루만에 아르헨티나 페소화 또 사상최저
입력 2018.06.16 (07:27) 수정 2018.06.16 (08:01) 국제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중앙은행 수장이 교체된 지 하루만인 15일(현지시간) 또다시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달러 대비 페소 가치는 이날 장 초반 4% 이상 상승하며 반등을 꾀했으나 결국 전날보다 1.05% 하락한 28.45페소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페소화 가치는 금주에만 11%, 연초 대비 34.45% 각각 떨어졌습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불거진 신흥국 통화 위기의 진앙으로 여겨지는 아르헨티나는 금융당국이 기준금리를 40%까지 끌어올리는 극약 처방을 단행했지만 페소화 가치 폭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데, 금리 인상에 이어 국제통화기금(IMF) 500억 달러 구제금융 합의, 중앙은행 총재 교체라는 초강수를 연달아 내놓고 있지만 금융시장 불안정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전날에는 페데리코 스터제네거 중앙은행 총재 후임에 전 재무장관 루이스 카푸토를 임명하고, 재무부와 재정부를 통합했습니다.

우파 마우리시오 마크리 정권에 합류하기 전에 10년 이상 JP모건 등 월가에서 일한 금융 전문가 카푸토를 신임 중앙은행 총재로 임명했지만 한번 돌아선 투자심리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두 자릿수대의 물가상승률과 불어나는 부채 등 재정수지 악화가 아르헨티나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
  • 중앙은행 총재 교체 하루만에 아르헨티나 페소화 또 사상최저
    • 입력 2018-06-16 07:27:28
    • 수정2018-06-16 08:01:12
    국제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중앙은행 수장이 교체된 지 하루만인 15일(현지시간) 또다시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달러 대비 페소 가치는 이날 장 초반 4% 이상 상승하며 반등을 꾀했으나 결국 전날보다 1.05% 하락한 28.45페소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페소화 가치는 금주에만 11%, 연초 대비 34.45% 각각 떨어졌습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불거진 신흥국 통화 위기의 진앙으로 여겨지는 아르헨티나는 금융당국이 기준금리를 40%까지 끌어올리는 극약 처방을 단행했지만 페소화 가치 폭락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데, 금리 인상에 이어 국제통화기금(IMF) 500억 달러 구제금융 합의, 중앙은행 총재 교체라는 초강수를 연달아 내놓고 있지만 금융시장 불안정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전날에는 페데리코 스터제네거 중앙은행 총재 후임에 전 재무장관 루이스 카푸토를 임명하고, 재무부와 재정부를 통합했습니다.

우파 마우리시오 마크리 정권에 합류하기 전에 10년 이상 JP모건 등 월가에서 일한 금융 전문가 카푸토를 신임 중앙은행 총재로 임명했지만 한번 돌아선 투자심리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두 자릿수대의 물가상승률과 불어나는 부채 등 재정수지 악화가 아르헨티나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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