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라돈침대’ 수거 동참…“집배원 노고 감사”

입력 2018.06.16 (16:01) 수정 2018.06.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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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들이 '라돈 침대' 논란이 빚어진 대진침대 매트리스의 집중수거에 나선 가운데 총리실과 원자력안전위원회 간부 30명도 수거활동에 동참했습니다.

총리실은 민간업체를 통한 매트리스 수거가 늦어지자 전국 물류망을 갖춘 우정사업본부에 수거를 요청하면서 수거 작업이 오늘 시작됐습니다.수거에는 우정사업본부 직원 3만 명, 차량 3천2백 대를 투입됐고, 작업은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의 수거 거점 27곳과 집하장에 인력 160여명과 휴대용 방사선 계측장비 200여대를 지원해 방사선 노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닐로 밀봉한 매트리스 주변과 매트리스를 실은 택배차량 내부 등의 측정값 차이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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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6 16:01:06
    • 수정2018-06-16 16:01:31
    정치
우체국 집배원들이 '라돈 침대' 논란이 빚어진 대진침대 매트리스의 집중수거에 나선 가운데 총리실과 원자력안전위원회 간부 30명도 수거활동에 동참했습니다.

총리실은 민간업체를 통한 매트리스 수거가 늦어지자 전국 물류망을 갖춘 우정사업본부에 수거를 요청하면서 수거 작업이 오늘 시작됐습니다.수거에는 우정사업본부 직원 3만 명, 차량 3천2백 대를 투입됐고, 작업은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의 수거 거점 27곳과 집하장에 인력 160여명과 휴대용 방사선 계측장비 200여대를 지원해 방사선 노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닐로 밀봉한 매트리스 주변과 매트리스를 실은 택배차량 내부 등의 측정값 차이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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