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중단 내 제안”…“김정은과 일요일 통화”
입력 2018.06.16 (16:59) 수정 2018.06.16 (17:07) 뉴스 5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은 자신이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통 전화 번호도 줬다고 했는데 현지 시간 일요일 통화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후 처음 언급한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은 자신의 제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협상하면서 동시에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훈련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속마음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건 내 제안이었습니다. 우리는 (한미 연합훈련) 연습에 엄청난 돈을 쓰고 있습니다. (전쟁 게임이란 말은) 내 용어고 내가 중단하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좋은 문서에 서명했고, 더 중요한 건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에게 직통 전화번호를 줬다면서 지금이라도 통화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통 전화번호를 줬습니다. 그는 어떤 어려움이라도 있으면 지금 나에게 전화할 수 있고 나도 그에게 전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통하고 있고, 그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시간 일요일, 김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두 정상 간 사실상의 핫라인 가동, 즉 직접 대화의 상설화가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대체로 풀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를 간과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는 핵무기가 미국 가정을 파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북한과 좋은 관계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중단 내 제안”…“김정은과 일요일 통화”
    • 입력 2018-06-16 16:59:59
    • 수정2018-06-16 17:07:53
    뉴스 5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은 자신이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통 전화 번호도 줬다고 했는데 현지 시간 일요일 통화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후 처음 언급한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은 자신의 제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협상하면서 동시에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훈련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속마음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건 내 제안이었습니다. 우리는 (한미 연합훈련) 연습에 엄청난 돈을 쓰고 있습니다. (전쟁 게임이란 말은) 내 용어고 내가 중단하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좋은 문서에 서명했고, 더 중요한 건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에게 직통 전화번호를 줬다면서 지금이라도 통화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통 전화번호를 줬습니다. 그는 어떤 어려움이라도 있으면 지금 나에게 전화할 수 있고 나도 그에게 전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통하고 있고, 그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시간 일요일, 김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두 정상 간 사실상의 핫라인 가동, 즉 직접 대화의 상설화가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대체로 풀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를 간과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는 핵무기가 미국 가정을 파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북한과 좋은 관계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