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운증후군 청년의 특별한 양말…“희망을 팝니다”
입력 2018.06.18 (12:38)
수정 2018.06.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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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한 청년사업가가 만든 양말이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독특하지만 양말을 만든 사업가가 다운증후군을 가진 청년이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철우 특파원이 이 청년 사업가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있는 한 사업장.
희망을 판다는 문구가 사람들을 맞습니다.
작업대에는 형형색색의 양말들이 놓여 있습니다.
양말을 디자인 한 사람은 21살 존 크로닌 씨.
다운증후군을 가진 그는 만화 주인공에서부터 정치인, 그리고 각종 사물을 디자인 소재로 썼습니다.
[존 크로닌/양말 사업가 : "처음에 이것을 그렸지만 나중에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 났습니다."]
양말에 관심이 많았던 존은 2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아버지와 함께 양말 회사를 차렸습니다.
[마크 크로닌/존의 아버지 : "영감과 희망.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세상에 장애인도 무언이든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 회사는 2년 동안 1,200여 종의 양말을 판매해 30억 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과 정치인, 유명 스포츠 스타도 주요 고객입니다.
존은 자신의 양말을 사는 사람들에게 꼭 사탕과 함께 감사의 편지를 보냅니다.
[마크 크로닌 : "다운신드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죠?"]
[존 크로닌/양말 사업가 : "저는 다운신드롬을 가지고 있지만 다운신드롬이 저를 붙잡아 두지 못합니다."]
이 회사는 판매수익의 5%를 패럴림픽과 11개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미국에서 한 청년사업가가 만든 양말이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독특하지만 양말을 만든 사업가가 다운증후군을 가진 청년이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철우 특파원이 이 청년 사업가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있는 한 사업장.
희망을 판다는 문구가 사람들을 맞습니다.
작업대에는 형형색색의 양말들이 놓여 있습니다.
양말을 디자인 한 사람은 21살 존 크로닌 씨.
다운증후군을 가진 그는 만화 주인공에서부터 정치인, 그리고 각종 사물을 디자인 소재로 썼습니다.
[존 크로닌/양말 사업가 : "처음에 이것을 그렸지만 나중에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 났습니다."]
양말에 관심이 많았던 존은 2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아버지와 함께 양말 회사를 차렸습니다.
[마크 크로닌/존의 아버지 : "영감과 희망.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세상에 장애인도 무언이든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 회사는 2년 동안 1,200여 종의 양말을 판매해 30억 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과 정치인, 유명 스포츠 스타도 주요 고객입니다.
존은 자신의 양말을 사는 사람들에게 꼭 사탕과 함께 감사의 편지를 보냅니다.
[마크 크로닌 : "다운신드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죠?"]
[존 크로닌/양말 사업가 : "저는 다운신드롬을 가지고 있지만 다운신드롬이 저를 붙잡아 두지 못합니다."]
이 회사는 판매수익의 5%를 패럴림픽과 11개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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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다운증후군 청년의 특별한 양말…“희망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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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8 12:39:48
- 수정2018-06-18 12:44:42
[앵커]
미국에서 한 청년사업가가 만든 양말이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독특하지만 양말을 만든 사업가가 다운증후군을 가진 청년이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철우 특파원이 이 청년 사업가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있는 한 사업장.
희망을 판다는 문구가 사람들을 맞습니다.
작업대에는 형형색색의 양말들이 놓여 있습니다.
양말을 디자인 한 사람은 21살 존 크로닌 씨.
다운증후군을 가진 그는 만화 주인공에서부터 정치인, 그리고 각종 사물을 디자인 소재로 썼습니다.
[존 크로닌/양말 사업가 : "처음에 이것을 그렸지만 나중에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 났습니다."]
양말에 관심이 많았던 존은 2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아버지와 함께 양말 회사를 차렸습니다.
[마크 크로닌/존의 아버지 : "영감과 희망.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세상에 장애인도 무언이든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 회사는 2년 동안 1,200여 종의 양말을 판매해 30억 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과 정치인, 유명 스포츠 스타도 주요 고객입니다.
존은 자신의 양말을 사는 사람들에게 꼭 사탕과 함께 감사의 편지를 보냅니다.
[마크 크로닌 : "다운신드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죠?"]
[존 크로닌/양말 사업가 : "저는 다운신드롬을 가지고 있지만 다운신드롬이 저를 붙잡아 두지 못합니다."]
이 회사는 판매수익의 5%를 패럴림픽과 11개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미국에서 한 청년사업가가 만든 양말이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독특하지만 양말을 만든 사업가가 다운증후군을 가진 청년이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철우 특파원이 이 청년 사업가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있는 한 사업장.
희망을 판다는 문구가 사람들을 맞습니다.
작업대에는 형형색색의 양말들이 놓여 있습니다.
양말을 디자인 한 사람은 21살 존 크로닌 씨.
다운증후군을 가진 그는 만화 주인공에서부터 정치인, 그리고 각종 사물을 디자인 소재로 썼습니다.
[존 크로닌/양말 사업가 : "처음에 이것을 그렸지만 나중에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 났습니다."]
양말에 관심이 많았던 존은 2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아버지와 함께 양말 회사를 차렸습니다.
[마크 크로닌/존의 아버지 : "영감과 희망.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세상에 장애인도 무언이든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 회사는 2년 동안 1,200여 종의 양말을 판매해 30억 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과 정치인, 유명 스포츠 스타도 주요 고객입니다.
존은 자신의 양말을 사는 사람들에게 꼭 사탕과 함께 감사의 편지를 보냅니다.
[마크 크로닌 : "다운신드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죠?"]
[존 크로닌/양말 사업가 : "저는 다운신드롬을 가지고 있지만 다운신드롬이 저를 붙잡아 두지 못합니다."]
이 회사는 판매수익의 5%를 패럴림픽과 11개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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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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