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 위원장 방중에 “여러 채널 통해 충분히 소식 듣고 있어”

입력 2018.06.19 (11:43) 수정 2018.06.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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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19일) 중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과 중국의 상황에 대해 여러 채널을 통해 충분히 소식을 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어느 정도 파악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정보 수집 능력이 상당하다고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중국이 이런 사실을 미리 알려준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김 대변인은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 얘기를 듣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미리 통보받아 파악하고 있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국제무대에 데뷔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가장 자주 만난 것에 대해 어떻게 봐야 하느냐는 질문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며, 남북 사이에서도 북미 회담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 대해 여러 채널을 통해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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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9 11:43:58
    • 수정2018-06-19 12:54:02
    정치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19일) 중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과 중국의 상황에 대해 여러 채널을 통해 충분히 소식을 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어느 정도 파악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정보 수집 능력이 상당하다고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중국이 이런 사실을 미리 알려준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김 대변인은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 얘기를 듣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미리 통보받아 파악하고 있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국제무대에 데뷔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가장 자주 만난 것에 대해 어떻게 봐야 하느냐는 질문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며, 남북 사이에서도 북미 회담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 대해 여러 채널을 통해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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