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공정위 압수수색…퇴직자 취업 특혜·사건 부당 종결 혐의

입력 2018.06.20 (12:34) 수정 2018.06.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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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들이 취업 특혜를 받은 혐의를 포착해 공정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 아침 9시부터 세종시에 있는 공정위 기업집단국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공정위 고위 간부가 퇴직한 뒤 관련 기관에 취업 특혜를 받은 정황과 공정위 일부 직원들이 대기업들을 조사하며 검찰에 고발하지 않고 사건을 부당 종결한 사례를 포착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기업들의 주주 변동 현황이 공정위에 허위로 신고되거나, 신고 자료 제출 절차상 문제가 있었던 정황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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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공정위 압수수색…퇴직자 취업 특혜·사건 부당 종결 혐의
    • 입력 2018-06-20 12:35:58
    • 수정2018-06-20 12:50:19
    뉴스 12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들이 취업 특혜를 받은 혐의를 포착해 공정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 아침 9시부터 세종시에 있는 공정위 기업집단국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공정위 고위 간부가 퇴직한 뒤 관련 기관에 취업 특혜를 받은 정황과 공정위 일부 직원들이 대기업들을 조사하며 검찰에 고발하지 않고 사건을 부당 종결한 사례를 포착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기업들의 주주 변동 현황이 공정위에 허위로 신고되거나, 신고 자료 제출 절차상 문제가 있었던 정황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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