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트라웃 3구 삼진 포함 1이닝 3삼진…7경기 연속 무실점

입력 2018.06.22 (15:36) 수정 2018.06.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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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오승환(36)이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포함해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오승환은 오늘(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5대 8로 끌려가던 8회 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24로 조금 내려갔습니다.

오승환은 첫 상대 미카엘 에르모시요를 5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이어 이언 킨슬러 역시 5구째에 시속 149㎞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으로 돌려 세웠습니다.

다음 상대인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은 세 개의 공으로 3구 삼진 처리했습니다. 트라웃은 단 한 번의 스윙도 하지 못하고 루킹 삼진을 당했습니다.

오승환은 지난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이틀 휴식한 뒤 마운드에 올랐고,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토론토는 9회 초 반격에 실패해 8대 5로 졌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USA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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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2 15:36:03
    • 수정2018-06-22 15:43:17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오승환(36)이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포함해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오승환은 오늘(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5대 8로 끌려가던 8회 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24로 조금 내려갔습니다.

오승환은 첫 상대 미카엘 에르모시요를 5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이어 이언 킨슬러 역시 5구째에 시속 149㎞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으로 돌려 세웠습니다.

다음 상대인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은 세 개의 공으로 3구 삼진 처리했습니다. 트라웃은 단 한 번의 스윙도 하지 못하고 루킹 삼진을 당했습니다.

오승환은 지난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이틀 휴식한 뒤 마운드에 올랐고,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토론토는 9회 초 반격에 실패해 8대 5로 졌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USA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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