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문 대통령, 부정부패 연루 차단 당부”…“무관용 원칙으로 대응”

입력 2018.06.22 (19:24) 수정 2018.06.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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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곧 임기를 시작하는 지방의원들이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도록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당선인 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로 출발하기 전에 성남 서울공항에서 당부의 말을 건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문 대통령이 '아직 경험이 갖춰지지 않은 분들이 당선된 사례도 있으니 광역의원·기초의원 구성에 있어서 당이 경험 전수와 가교 역할을 해주고, 부정부패와 연결고리를 갖지 않도록 엄정하게 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당선자들에겐 "민심이라는 건 한순간이니 자만해선 안 된다"며 "특히 부정부패는 정부의 경제 성과를 까먹는 장애물이니 지방정부 차원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단호하게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 청와대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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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문 대통령, 부정부패 연루 차단 당부”…“무관용 원칙으로 대응”
    • 입력 2018-06-22 19:24:14
    • 수정2018-06-22 19:45:12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곧 임기를 시작하는 지방의원들이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도록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당선인 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로 출발하기 전에 성남 서울공항에서 당부의 말을 건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문 대통령이 '아직 경험이 갖춰지지 않은 분들이 당선된 사례도 있으니 광역의원·기초의원 구성에 있어서 당이 경험 전수와 가교 역할을 해주고, 부정부패와 연결고리를 갖지 않도록 엄정하게 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당선자들에겐 "민심이라는 건 한순간이니 자만해선 안 된다"며 "특히 부정부패는 정부의 경제 성과를 까먹는 장애물이니 지방정부 차원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단호하게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 청와대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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