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부부, 푸틴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입력 2018.06.22 (23:51) 수정 2018.06.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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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2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모스크바 크렘린 대궁전 내 그라노비타야홀에서 열린 만찬에는 양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 양국 국민이 한층 더 가깝고,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과 러시아는 구한말부터 상호 교류를 지속해 온 가깝고 친근한 이웃 나라라며 양국이 합심해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양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도 기원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와 푸틴 대통령은 상호 개인적인 관심사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으며, 이를 통해 개인적 친분과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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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2 23:51:24
    • 수정2018-06-23 00:07:20
    정치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2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모스크바 크렘린 대궁전 내 그라노비타야홀에서 열린 만찬에는 양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 양국 국민이 한층 더 가깝고,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과 러시아는 구한말부터 상호 교류를 지속해 온 가깝고 친근한 이웃 나라라며 양국이 합심해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양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도 기원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와 푸틴 대통령은 상호 개인적인 관심사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으며, 이를 통해 개인적 친분과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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