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치권이 이합집산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민주당 안에서는 비노, 반노 세력이 집단 탈당을 추진하고 있고 한나라당과 정몽준 의원측도 이제는 세불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첫 소식으로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후보 단일화 진영의 행보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주 중반까지는 집단 탈당해 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후보 단일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박병석(민주당 의원/후보단일화모임 대변인): 각 정파의 흐름이 빨라진 만큼 후보단일화 추진노력을 더욱 가속화해야 되고...
⊙기자: 민주당 원외위원장 일부도 오늘 탈당해 정몽준 의원측에 합류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 4, 5명의 한나라당 입당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의원 영입을 위한 문호개방을 공식화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동참하겠다고 오는 그런 분들은 누구든지 같이 손을 잡고 대화합의 그런 세력을 이어나가겠다 하는 것입니다.
⊙기자: 이인제, 박근혜 의원 복당추진설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확산에 위기감을 느낀 정몽준 의원 진영도 의원 영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 의원의 국민통합21은 창당 준비위원장에 유창순 전 총리를 내정하고 내일 발기인대회를 갖습니다.
이 같은 정계 개편 움직임에 노무현 후보는 후보단일화는 없다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절차를 존중하지 않은 것이죠.
그러면 이제 그분도 단일화 얘기를 안 해야 됩니다.
⊙기자: 박근혜 의원은 정몽준 의원과의 연대나 한나라당 복귀는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민주당 안에서는 비노, 반노 세력이 집단 탈당을 추진하고 있고 한나라당과 정몽준 의원측도 이제는 세불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첫 소식으로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후보 단일화 진영의 행보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주 중반까지는 집단 탈당해 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후보 단일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박병석(민주당 의원/후보단일화모임 대변인): 각 정파의 흐름이 빨라진 만큼 후보단일화 추진노력을 더욱 가속화해야 되고...
⊙기자: 민주당 원외위원장 일부도 오늘 탈당해 정몽준 의원측에 합류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 4, 5명의 한나라당 입당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의원 영입을 위한 문호개방을 공식화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동참하겠다고 오는 그런 분들은 누구든지 같이 손을 잡고 대화합의 그런 세력을 이어나가겠다 하는 것입니다.
⊙기자: 이인제, 박근혜 의원 복당추진설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확산에 위기감을 느낀 정몽준 의원 진영도 의원 영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 의원의 국민통합21은 창당 준비위원장에 유창순 전 총리를 내정하고 내일 발기인대회를 갖습니다.
이 같은 정계 개편 움직임에 노무현 후보는 후보단일화는 없다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절차를 존중하지 않은 것이죠.
그러면 이제 그분도 단일화 얘기를 안 해야 됩니다.
⊙기자: 박근혜 의원은 정몽준 의원과의 연대나 한나라당 복귀는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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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추가 탈당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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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0-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정치권이 이합집산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민주당 안에서는 비노, 반노 세력이 집단 탈당을 추진하고 있고 한나라당과 정몽준 의원측도 이제는 세불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첫 소식으로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후보 단일화 진영의 행보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주 중반까지는 집단 탈당해 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후보 단일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박병석(민주당 의원/후보단일화모임 대변인): 각 정파의 흐름이 빨라진 만큼 후보단일화 추진노력을 더욱 가속화해야 되고...
⊙기자: 민주당 원외위원장 일부도 오늘 탈당해 정몽준 의원측에 합류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 4, 5명의 한나라당 입당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의원 영입을 위한 문호개방을 공식화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동참하겠다고 오는 그런 분들은 누구든지 같이 손을 잡고 대화합의 그런 세력을 이어나가겠다 하는 것입니다.
⊙기자: 이인제, 박근혜 의원 복당추진설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확산에 위기감을 느낀 정몽준 의원 진영도 의원 영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 의원의 국민통합21은 창당 준비위원장에 유창순 전 총리를 내정하고 내일 발기인대회를 갖습니다.
이 같은 정계 개편 움직임에 노무현 후보는 후보단일화는 없다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절차를 존중하지 않은 것이죠.
그러면 이제 그분도 단일화 얘기를 안 해야 됩니다.
⊙기자: 박근혜 의원은 정몽준 의원과의 연대나 한나라당 복귀는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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