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미일 3국 간의 공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의 방한소식과 함께 먼저 손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핵개발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가 내일 서울에 옵니다.
한미 두 나라 간 보다 구체적인 공동대처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네바 기본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경수로건설도 중단될 수 있다.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는 게 한미 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모두 북한이 즉각 핵개발 계획을 폐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켈리 특사가 이번 방한에서 내놓을 북한 핵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증거자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최종적인 대응책은 다음 주 멕시코 APEC을 계기로 열리게 돼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결정됩니다.
⊙최성홍(외교통상부 장관): APEC 정상회의 기간중 한미일 정상 간 회의시에도 이 문제에 대해서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자: 정부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도 핵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이봉조(장관급회담 대변인):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핵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북한으로 하여금 핵 관련 의무를 계속 준수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기자: 다만 정부는 북한 핵문제와 다른 의제들을 연계시키지는 않고 병행해서 타결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이 우리측의 핵문제 제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한반도 정세는 지금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관수입니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의 방한소식과 함께 먼저 손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핵개발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가 내일 서울에 옵니다.
한미 두 나라 간 보다 구체적인 공동대처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네바 기본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경수로건설도 중단될 수 있다.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는 게 한미 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모두 북한이 즉각 핵개발 계획을 폐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켈리 특사가 이번 방한에서 내놓을 북한 핵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증거자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최종적인 대응책은 다음 주 멕시코 APEC을 계기로 열리게 돼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결정됩니다.
⊙최성홍(외교통상부 장관): APEC 정상회의 기간중 한미일 정상 간 회의시에도 이 문제에 대해서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자: 정부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도 핵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이봉조(장관급회담 대변인):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핵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북한으로 하여금 핵 관련 의무를 계속 준수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기자: 다만 정부는 북한 핵문제와 다른 의제들을 연계시키지는 않고 병행해서 타결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이 우리측의 핵문제 제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한반도 정세는 지금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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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대북정책 본격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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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0-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미일 3국 간의 공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의 방한소식과 함께 먼저 손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핵개발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가 내일 서울에 옵니다.
한미 두 나라 간 보다 구체적인 공동대처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네바 기본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경수로건설도 중단될 수 있다.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는 게 한미 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모두 북한이 즉각 핵개발 계획을 폐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켈리 특사가 이번 방한에서 내놓을 북한 핵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증거자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최종적인 대응책은 다음 주 멕시코 APEC을 계기로 열리게 돼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결정됩니다.
⊙최성홍(외교통상부 장관): APEC 정상회의 기간중 한미일 정상 간 회의시에도 이 문제에 대해서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자: 정부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도 핵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이봉조(장관급회담 대변인):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핵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북한으로 하여금 핵 관련 의무를 계속 준수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기자: 다만 정부는 북한 핵문제와 다른 의제들을 연계시키지는 않고 병행해서 타결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이 우리측의 핵문제 제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한반도 정세는 지금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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