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 수중 카메라 개발

입력 2002.10.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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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낚시의 재미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는 낚시용 수중카메라가 개발됐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 위에 떠 있는 찌를 통해서만 짐작할 수 있었던 물 속 고기들의 움직임입니다.
한떼의 붕어가 미끼 주변을 돌며 입질을 하다가 성질 급한 놈이 미끼를 덥썩 뭅니다.
한 대학 교수가 개발한 낚시캠을 통해서 본 물 속 풍경입니다.
낚시바늘 위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무선 영상송신기인 찌를 통해 물 속의 움직임을 모니터로 전송하는 체계입니다.
⊙최수훈(낚시캠 개발팀장): 물 밖에서 물 속 상황을 보고 밖에서 미리 예측하고 잡을 수 있으니까 상당히 낚시하는 데 편리하죠.
⊙기자: 주파수 선택에 따라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영상수신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예상됩니다.
⊙김무중(낚시캠 개발자): 민물수산업이나 해양연구라든지 인명구조라든지 이런 수방산업에도 상당히 발전할 것 같아요.
⊙기자: 김 교수가 개발한 카메라에는 이처럼 적외선 감지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야간에도 수중촬영이 가능합니다.
낚시광 교수의 작은 발명품이 낚시의 묘미를 하나 더 추가하게 만들었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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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용 수중 카메라 개발
    • 입력 2002-10-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낚시의 재미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는 낚시용 수중카메라가 개발됐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 위에 떠 있는 찌를 통해서만 짐작할 수 있었던 물 속 고기들의 움직임입니다. 한떼의 붕어가 미끼 주변을 돌며 입질을 하다가 성질 급한 놈이 미끼를 덥썩 뭅니다. 한 대학 교수가 개발한 낚시캠을 통해서 본 물 속 풍경입니다. 낚시바늘 위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무선 영상송신기인 찌를 통해 물 속의 움직임을 모니터로 전송하는 체계입니다. ⊙최수훈(낚시캠 개발팀장): 물 밖에서 물 속 상황을 보고 밖에서 미리 예측하고 잡을 수 있으니까 상당히 낚시하는 데 편리하죠. ⊙기자: 주파수 선택에 따라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영상수신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예상됩니다. ⊙김무중(낚시캠 개발자): 민물수산업이나 해양연구라든지 인명구조라든지 이런 수방산업에도 상당히 발전할 것 같아요. ⊙기자: 김 교수가 개발한 카메라에는 이처럼 적외선 감지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야간에도 수중촬영이 가능합니다. 낚시광 교수의 작은 발명품이 낚시의 묘미를 하나 더 추가하게 만들었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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