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달리던 버스에 폭탄테러
입력 2002.10.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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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남아에도 테러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필리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버스폭발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윤 상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케손시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 한 대가 폭발해 승객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체가 떨어져 나가고 버스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폭탄의 위력은 강했습니다.
폭발과 함께 일어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은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중태에 빠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엔진이 있는 버스 뒷부분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누군가가 자살폭탄테러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로일로 골레즈(필리핀 국가 안보보좌관): 이번 사건은 버스를 공격해 시민을 해친 명백한 테러입니다.
⊙기자: 삼보앙가시에서 16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폭탄테러로 필리핀 전역에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하루 만에 또 테러로 추정되는 버스폭발사건이 터지면서 필리핀 주민들은 테러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필리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버스폭발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윤 상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케손시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 한 대가 폭발해 승객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체가 떨어져 나가고 버스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폭탄의 위력은 강했습니다.
폭발과 함께 일어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은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중태에 빠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엔진이 있는 버스 뒷부분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누군가가 자살폭탄테러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로일로 골레즈(필리핀 국가 안보보좌관): 이번 사건은 버스를 공격해 시민을 해친 명백한 테러입니다.
⊙기자: 삼보앙가시에서 16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폭탄테러로 필리핀 전역에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하루 만에 또 테러로 추정되는 버스폭발사건이 터지면서 필리핀 주민들은 테러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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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달리던 버스에 폭탄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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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동남아에도 테러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필리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버스폭발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윤 상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10시쯤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케손시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 한 대가 폭발해 승객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체가 떨어져 나가고 버스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폭탄의 위력은 강했습니다.
폭발과 함께 일어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은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중태에 빠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엔진이 있는 버스 뒷부분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누군가가 자살폭탄테러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로일로 골레즈(필리핀 국가 안보보좌관): 이번 사건은 버스를 공격해 시민을 해친 명백한 테러입니다.
⊙기자: 삼보앙가시에서 16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폭탄테러로 필리핀 전역에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하루 만에 또 테러로 추정되는 버스폭발사건이 터지면서 필리핀 주민들은 테러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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