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이찬휘 기자 :

주말인 내일 아침 중부 내륙지방의 기온은 영야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다른 지방도 대부분 영하로 내려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2-3일 계속된 뒤 다음 주 월요일쯤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은 비나 눈을 조금 가진 구름이 우리나라를 지나가 일부 지방에 비나 눈이 조금 내렸고, 지금은 호남과 동해안 일부 지역에 눈이 약간씩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비와 눈을 거의 갖고 있지 않은 저기압이 발해만 부근에서 북한을 지나간 뒤 중국대륙 북쪽에 있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내려오겠습니다. 이 고기압에서 불어오고 있는 찬바람때문에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번 추위는 예년과 비슷한 추위이고 이번 추위는 2-3일 계속된 뒤 다음 주 월요일쯤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각 지방의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호남과 섬 지방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철원이 영하 11도 서울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7-8도 내려간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로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영하 1도에서 영상5도에 분포로 중부 내륙지방은 오후에도 영하의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해에는 비나 눈이 오고, 동해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 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황산 가스 농도는 0.024ppm, 먼지는 100마이크로그램 등으로 대기오염 수치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다음 주 한 주간 날씨입니다.

다음 주는 월요일인 15일과 화요일인 16일 그리고 목요일과 금요일에 중부지방에는 눈이 오고 남부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다음 주에도 춥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인 대한쯤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를 전해 드렸습니다.

박성범 앵커 :

쌀값이 안정되지 않고 계속 내림세를 보이는 데다가, 정부미 방출 제한으로 저소득층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 양정 이대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곧 이어서 우리나라 양곡 정책의 실태와 안정 대책을 진단하는 뉴스 초점이 방송됩니다.

금요일 밤 KBS 9시 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