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해외 화제] 미국 핀볼 게임 붐

채일 기자 :

미국 전역에서 손가락이 날렵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공을 튀겨서 점수를 올리는 핀볼 게임입니다. 10년 전까지 가장 인기가 있었던 핀볼 게임에 미국인들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텔레비전 스크린만을 봐야하는 정적인 비디오 게임에 싫증을 내서 과거의 즐겼던 놀이를 다시 찾고 있습니다. 한때 4%로 떨어졌던 오락 게임 시장 점유율도 35%로 올랐습니다.

새로 개발된 필볼게임은 소리칠 뿐 아니라 흔들거려서 움직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고객에게 말도 하며 실수할 경우에는 야유도 합니다. 각종 전자 효과를 내기 위해서 기계 컴퓨터 칩을 넣어 내용도 다양해졌습니다.

중국 사람들도 요즈음 이 놀이에 탐닉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영어로 된 기계에 익숙하지 못하지만 서투른 대로 자본주의의 오락을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