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작황 평년작 웃돌 듯

입력 1990.03.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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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올해의 보리 작황은 겨우내 많은 눈이 내려서 보온이 잘된 데다가 평균기온니이 2, 3도 높아서 작황이 평년작을 웃돌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충주방송국 김홍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홍식 기자 :

겨울 추위를 이겨낸 보리가 잘 자라서 현재 작황이 지난해와 평년을 웃돌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농촌 진흥원이 지난달 말 보온, 옥천, 영동 등 충청북도 내 보리 주산지를 대상으로 올해 보리자란 상태를 조사한 결과 잎의 길이는 10.8cm이고 줄기수는 667개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잎의 길이는 지난해보다 2,4cm 평년보다는 2cm가 더 크고 줄기수는 지난해보다 46개가 평년보다는 66개가 더 많은 것입니다.


김인배 (충북농촌 진흥원 작물계장) :

금년도에 보리 생산이 좋았던 것은 작년도의 발아 상태가 좋았고 1월 중에 눈이 많이 와서 보온 효과를 나타냈으며 2월 중에 온도가 높았기 때문에 보리 생산이 좋았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김홍식 기자 :

농사 전문가들은 앞으로 보리 농사를 잘 짓기위해 습해와 서릿발 피해를 막아주고 이달 초부터 웃거름을 충분히 줄 것을 농가에 권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내 농가에서는 건강식으로 보리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올해 보리를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린 천여 헥타르를 재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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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작황 평년작 웃돌 듯
    • 입력 1990-03-02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올해의 보리 작황은 겨우내 많은 눈이 내려서 보온이 잘된 데다가 평균기온니이 2, 3도 높아서 작황이 평년작을 웃돌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충주방송국 김홍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홍식 기자 :

겨울 추위를 이겨낸 보리가 잘 자라서 현재 작황이 지난해와 평년을 웃돌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농촌 진흥원이 지난달 말 보온, 옥천, 영동 등 충청북도 내 보리 주산지를 대상으로 올해 보리자란 상태를 조사한 결과 잎의 길이는 10.8cm이고 줄기수는 667개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잎의 길이는 지난해보다 2,4cm 평년보다는 2cm가 더 크고 줄기수는 지난해보다 46개가 평년보다는 66개가 더 많은 것입니다.


김인배 (충북농촌 진흥원 작물계장) :

금년도에 보리 생산이 좋았던 것은 작년도의 발아 상태가 좋았고 1월 중에 눈이 많이 와서 보온 효과를 나타냈으며 2월 중에 온도가 높았기 때문에 보리 생산이 좋았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김홍식 기자 :

농사 전문가들은 앞으로 보리 농사를 잘 짓기위해 습해와 서릿발 피해를 막아주고 이달 초부터 웃거름을 충분히 줄 것을 농가에 권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내 농가에서는 건강식으로 보리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올해 보리를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린 천여 헥타르를 재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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