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악화일로를 걷던 민자당 내분은 오늘 박철언 정무 제1장관이 장관직 사표를 제출함으로써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김종필 최고위원은 박 장관의 사표 제출을 사태 수습의 실마리로 평가했고, 오늘밤 중으로 김영삼 최고위원을 만나서 수습책을 재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인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인규 기자 :
박철언 정무 제1장관이 오늘 강영훈 국무총리에게 정무장관직 사표를 냈습니다.
강영훈 총리는 이를 즉각 임명권자인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은 박철언 장관의 사표 수리에 대해서 이 문제는 당내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먼저 당의 의사와 강영훈 총리의 의견도 들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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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언 장관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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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4-13 21:00:00
박성범 앵커 :
악화일로를 걷던 민자당 내분은 오늘 박철언 정무 제1장관이 장관직 사표를 제출함으로써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김종필 최고위원은 박 장관의 사표 제출을 사태 수습의 실마리로 평가했고, 오늘밤 중으로 김영삼 최고위원을 만나서 수습책을 재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인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인규 기자 :
박철언 정무 제1장관이 오늘 강영훈 국무총리에게 정무장관직 사표를 냈습니다.
강영훈 총리는 이를 즉각 임명권자인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은 박철언 장관의 사표 수리에 대해서 이 문제는 당내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먼저 당의 의사와 강영훈 총리의 의견도 들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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